블퀘 총첫 이후 두번째 였는데
어젠 자첫인 머글들이 많았던 느낌적 느낌
웃포에서 빵빵 잘 터지더라구 ㅋㅋ
거슬리지 않을 정도의 반응 굿
그리고 2막 후반부로 가면서 뭔가 다들 집중하는 분위기
여기저기 훌쩍이고 끝나고 잔잔하게 계속 이어지던 박수ㅠㅠ
평소보다 남자 사람들도 많았어
은 공연 보러갈 때마다 가끔씩 느끼지만 울 본진 남팬들도 많아 ㅋㅋ
별게 다 좋고 그러네 ㅎㅎ
그리고 블퀘 음향을 잘잡은건지
토월에서보다 은이선 소리가 더더 좋아 ㅠㅠㅠㅠ
헤어도 총첫때보다 넘 이쁘게 정리해서 살짝 아쉬울(?)정도긴 한데
그만큼 넘 잘생쁨이 돋보여ㅋㅋ
마지막 컷콜 등장땐 가발탓에 살짝 눌린듯 얼마나 귀여운지 ㅋㅋ
피날레 감정선도 토월보다 많이 자제하면서도
뭔가 더 가늠할 수 없게 깊고 묵직해진것 같아
추운 겨울에 만났던 은이선만큼이나
따수운 벚꽃 피는 봄에 다시 만난 은이선도 정말 좋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