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남때 행권 전후로 대드는 연기 진짜 좋아했는데 이번 일테에서도 진연이랑 싸울때 그 간절한 대사톤에 쳐돌고 있거든
생각해보니 둘다 상처 입은 갓 청년, 어린 청년이 여과 못하고 있는 그대로 울부짖는 느낌이랄까
나랑은 띠동갑 이상인 본진이지만ㅋㅋㅋ 저 연기들을 볼때면 정말 남동생, 그것도 막내동생쯤 되는 남동생을 보는 기분이야 그런 애가 울분에 차서 막 따지고 간절하게 매달리니까 그 감정선이 더 맘아프고ㅠ
내안의 은 자체는 좀 성숙하고 단단한 이미지인데 의외로 그 속성이 잘보이는건 은앙은괴, 은벤 정도고 그외에는 오히려 여리고 어른아이같은 노선 잘 잡아오는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