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작품 한 작품 막공으로 보내준 게 벌써 몇 년짼데...
근데도 이번 은토벤은 유독 맘이 좀 그래 ㅠㅠㅠㅠ
차기작이 없어서도 그렇겠지만..
그리고... 오프에서 어떤 얘기를 했을지도 내가 전혀 모르니까
쉽사리 뭔 글을 쓰기도 참 조심스럽고 ...
그냥 내가 은토벤을 너어무 사랑했고
은이 베토벤을 너무 아껴주고 진심이어서
덕후인 난 막공날 무지 위로받고 감동받고 왔어
그리고 막공날 봤던 너운 2ㅠㅠㅠㅠㅠ
그걸로 버틸 힘을 얻었어
그 순간 내가 이걸 보려고 여기에 있구나 싶었음
금방 돌아와요 무대로 ㅠㅠㅠ
아니 좀더 쉬다와요 ㅠㅠㅠㅠ
아 그냥 너무 보고싶다 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