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가 초연이나 그전에 참여했던 극에 10주년으로 다시 와주는거
혹은 10주년에 새롭게 참여하는거
각기 다른 의미로 힘들겠다싶고 참 고맙다는 생각이 드네..
일단 작품이 10년동안 계속 올라올만큼 사랑받는다는 거니까
배우에겐 인생캐든 애정으로든 의리로든 영광스러운거고
기다리는 덬들에게만큼 본인에게도 의미가 있는거잖아..
그대신 부담 백배일거라 마냥 쉬운선택은 아니니까...
엘리막공에서 했던 말도 생각나고..
본진이 워낙 10주년에 많이 참여해서
당연하다 생각했던게 갑자기 오늘 이런저런 생각이 들면서
열린 공간에 속엣말 다 쓸순 없지만ㅠㅠ 본진이 더더 좋아졌어 ㅋㅋㅋ
그리고 가끔은 나이라는게 어쩔수 없이 제약이 될수 있는데
지금 하고있는 베토벤이나 몇몇 작품들은
지금부터 10년후에도 얼마든지 할수 있는 작품들일거라
본진이 지금처럼 관리잘해서 또다른 10주년을 기대하게 만들어
솔까 10년동안 해줬는데도 늦덬이라 못사인거면
그건 늦덬이 죄가 맞아 ㅠㅠ
본진은 할만큼 아니 그 이상을 해준거같아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