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당 은토벤도 난 좋아서 미친듯이 돌았고
세종 토일 자둘 했는데...
어제 공연은 정말 미치겠어 아직도 여운이 ㅠㅠㅠㅠㅠ
어제 나름 꿀자리에서 봐서 그런가
연기가 진심 진심 미쳤음 ㅠㅠㅠㅠㅠㅠ
내가 그동안 살짝 놓쳤었나 싶을만큼
매 씬 하나도 놓치면 안됨ㅠㅠㅠㅠ
표정하나 눈빛 하나 손동작 하나라도 놓치면 절대 안됨
그사이 더더 깊어지고 섬세해지고
어제 유독 감정선이 매 넘버마다 절절하다 못해 미어짐
거기에 선녀 토니까지 둘이 완전히 그냥ㅠㅠㅠㅠㅠ
자첫에는 어쩔 수없이 숨은그림 찾기하듯
뭔가 바뀔 때마다 그 자체로 몰입이 살짝 끊기면서 낯가렸는데
어제 은선녀로 완전 납득 ㅠㅠㅠㅠ
공연 없던 몇주간의 허함을 제대로 채우고 왔어
그나저나 은 요즘 미모가 미쳤음 ㅋㅋㅋㅋㅋ
여러가지로 날 힘들게 하네 ㅋㅋㅋㅋ
수욜 은공주 또 얼마나 날 울릴지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