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은 뭐 말할 것도 없이 찢어발김 ㅋㅋ
특히 밀크는 그냥 할말이 없음 ㄷㄷㄷ
그냥 그 순간 블퀘에 있었다는 거에 무한 감사를 ㅠㅠ
나 정말 당황스럽게 막 박수 미친듯이 치다가 눈물이 줄줄 났음 ㅠㅠㅠㅠ
본진 복귀공 때에 이어 두번째 ㅠㅠㅠㅠ
밀크 듣고 우는 사연녀 되게 생겼어 ㅋㅋㅋㅋ
무인은 이미 아래 자세히 올라왔으니 패스 ㅠㅠ
그저 은케니 볼수 있게 돌아와줘서 고마워요 ㅠㅠㅠㅠ
딴 얘기지만 처음 자기 소개할때 그 때 본진 목소리랑 분위기 너무 좋아
약간 서늘한 듯 뭔가 배우 느낌 싹 빼고 단정한 듯 약간은 선을 그은 듯한 분위기
목소리도 유독 남자답고 깨끗하고 막 그래 ㅋㅋㅋ
특히 진심을 담아 소감이나 참여하면서 느낀 소회 얘기해 줄때 그 도덕책 같은 분위기 ㅋㅋ
베토벤 얘기로 잠깐 자신에게 막 시선 집중되니까
엄청 민망해 하면서 쉿 하며 분위기 수습 할때도 참 멋졌고
밀크 박수얘기에도 쑥스러워하고 ㅋㅋ
목사님 같은 재희앙 얘기 경청후 따봉 날려줄때도 참 서윗했고
진지한 얘기 두손 모아 진중하게 듣는 모습도 참 훈훈했고
민옵이랑 편하게 어깨 손 올리고 막 웃고 장난치는 모습도 좋았고
오늘 무인 워낙 길어서 자세히는 기억 못하지만
참 편해보여서 너무 좋았어 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