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감독 김무비 역을 연기한 박보영은 “무비는 자기를 지키려다 보니 가시가 많이 돋혀 있다. 우리를 괴롭히던 것들로부터 벗어날 수 있는 힘을 우리 스스로 갖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비슷한 청춘들에게 격려가 될 수 있는 캐릭터라고 생각했다”며 역할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불안한 삶을 살아가는 청춘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에 관해 묻자 “우리 오늘도 잘 살았으니까, 내일도 잘 살아보자. 오늘이 우리의 끝이 아니고, 내일이 있다는 것. 그 내일을 꼭 맞이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