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배우 박보검이 '유희열의 스케치북'의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한다.

연예계관계자는 18일 스포츠조선에 "박보검이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유스케)에 이승철과 함께 출연해 녹화를 마쳤고, 이번주 방송된다"고 밝혔다.

박보검은 최근 이승철의 '내가 많이 사랑해요'의 뮤직비디오 주인공으로 나서며 애틋하고도 달콤한 연기를 보여준 바 있어 이 인연으로 '유스케'에도 함께하게 됐다는 전언. 지난달 20일 공개된 '내가 많이 사랑해요' 뮤직비디오에서 박보검은 주인공으로 출연해 각종 포털사이트와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내리며 관심을 모았던 바 있다. 박보검은 이날 녹화에서도 특유의 선한 영향력으로 관객들을 반하게 했다는 후문. 관계자는 "방송을 통해 확인해달라"고 당부했다.

박보검은 일찌감치 차기작으로 안길호 감독의 새 드라마인 '청춘기록'을 낙점하고 준비에 들어갔다. '청춘기록'은 모델세계를 배경으로 하는 청춘들의 성장통을 그린 드라마로, SBS '닥터스'와 '사랑의 온도' 등을 썼던 하명희 작가와 tvN '비밀의 숲'과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등으로 역대급 연출력을 보여줬던 안길호 감독이 합작한 작품이다.

박보검이 출연한 '유스케'는 오는 21일 전파를 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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