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총 19시간…MBC 8회, SBS 4회 방송 편성
온라인 코리아하우스, 다음·카카오TV에서도 가능
▲ 중국 장자커우 선수촌에 설치된 2022 베이징 동계패럴림픽 마스코트 쉐룽룽. ⓒIPC 홈페이지
‘2022 베이징 동계패럴림픽(장애인올림픽)’의 생생한 현장을 KBS와 ‘온라인 코리아하우스’ 등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전 세계인의 축제, 베이징 동계패럴림픽은 4일 오후 8시 50분(한국시간) 중국 베이징 국립체육관(올림픽 주경기장)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막을 올린다.
이번 대회는 중국 베이징 일원에서 오는 13일까지 열흘간 개최되며 우리나라는 알파인스키, 크로스컨트리, 바이애슬론, 휠체어컬링, 아이스하키 전 6개 종목에 32명의 국가대표 선수가 출전한다.
KBS는 ‘2022 베이징 동계패럴림픽’ 개막식을 4일 저녁 8시 50분부터 1TV를 통해 단독 생중계한다.
김권일 스포츠정책연구원 스포츠정책연구실장과 이재후 아나운서, 이정민 아시아패럴림픽위원회 선수위원장이 해설을 맡아 개막식 현장을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KBS 1TV 13시간 10분, KBS 2TV 5시간 50분을 편성해 알파인스키, 크로스컨트리, 바이애슬론, 휠체어컬링, 아이스하키 등 경기 모습을 생중계한다.
모바일을 통해서도 대회를 시청할 수 있다. KBS는 자사 모바일 인터넷 스트리밍 서비스 ‘My K'의 4개의 전용 채널을 통해 하루 평균 총합 30시간 이상 경기를 생중계할 계획이다.
MBC는 개막식 딜레이방송과 폐회식 생중계를 포함해 총 8회 주요 경기를 방송을 편성했다.
특히 개·폐막식 포함 알파인스키, 아이스하키, 휠체어컬링, 스노보드, 크로스컨트리 등 종목별 전문가 6명으로 해설진을 꾸렸다. 폐막식은 13일 오후 9시부터 MBC에서 생중계로 방송된다.
SBS는 개막식 딜레이방송을 포함해 총 4회의 베이징 동계패럴림픽 주요 경기 방송을 편성했다. 생중계는 없으며, 폐막식도 방송하지 않는다.
대한장애인체육회가 2022 베이징 동계 패럴림픽 한국선수단 정보제공 및 참가경기 인터넷 중계를 위해 개관한 ‘온라인 코리아하우스’를 통해서도 대회를 시청할 수 있다.
홍보관 내에는 종목별 경기중계, 선수단 및 패럴림픽 소개, 선수 및 대회 관련 특집영상, 종목별 경기일정 및 결과, 대한민국선수단 응원 특집관 등이 마련됐으며, 해외 방문자를 위해 영어와 중국어 번역 서비스도 제공된다.
다음(Daum)과 카카오TV도 2022 베이징 동계패럴림픽 중계에 동참했다. 카카오는 대한장애인체육회와 제휴를 맺고 대회의 주요 경기 중계와 VOD 콘텐츠를 다음과 카카오TV를 통해 제공한다.
카카오는 우리나라 선수들의 주요 경기 모습을 손쉽게 관람할 수 있도록 모바일 및 PC 포털 다음과 카카오TV의 대한장애인체육회 채널을 통해 경기 중계와 주요 VOD 콘텐츠를 제공한다. 모바일 다음의 스포츠탭 및 PC 다음 스포츠를 통해서는 패럴림픽과 관련된 주요 뉴스도 확인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