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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현상 오버워치 월드컵 한국 대표팀 코치 겸 뉴욕 엑셀시어 감독이 이번 대회 각오를 밝혔다.
23일 블리자드는 2018 오버워치 월드컵 한국 대표팀 명단을 공개했다. 지난 인천 예선때 뉴욕 엑셀시어 위주로 구성된 로스터와 달리 본선 로스터에는 뉴욕 엑셀시어 3명을 포함해 총 7명의 선수가 공개됐다.
먼저 탱커진에는 인천 예선에서 레킹볼 활용으로 인상적인 모습을 남긴 '페이트' 구판승(LA 발리언트)과 오버워치 리그 첫 시즌 우승 팀인 런던 스핏파이어 소속의 '퓨리' 김준호가 선발됐다. 공격을 맡을 딜러진으로는 '플레타' 김병선(서울 다이너스티), '리베로' 김해성(뉴욕 엑셀시어), '카르페' 이재혁이 포함됐고, 힐러진으로는 '쪼낙' 방성현과 '아나모' 정태성이 합류했다.
이번 선수 선발에 대해 유현상 코치는 "인천 예선에 비해 준비할 시간이 많아 메타에 어울리는 선수들을 뽑았다. 예선때는 시간이 부족해 조직력 위주로 팀을 구성했다면, 이번에는 메타와 더불어 다양한 플레이까지 보일 수 있도록 팀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뉴욕 엑셀시어 선수 셋을 포함한 이유에 대서 "김해성은 정말 넓은 영웅 폭을 보유한 선수고, 방성현은 설명이 필요 없을 정도다. 정태성의 경우 기존 '아크' 홍연준이 빠지는데다가, 최근 메타에서 좋은 아나를 잘 다루는 선수"라며 배경을 설명했다.
인천 예선에 이어 계속 대표팀에 참가하는 구판승과 이재혁에 대해 유현상 코치는 "이재혁은 인천 예선에서 정말 훌륭한 해결사 역할을 한데다가, 판을 짜는 플레이메이커 역할도 가능하고 오더도 가능한 대체 불가능한 선수다. 구판승 역시 전열에서 언제 팀이 들어가고 빠져야 하는지 정확한 오더를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새로 합류한 김병선과 김준호에 대해서는 "인천에서도 시간적 여유가 있었다면 김병선을 데리고 가려 했다. 다만 시간이 부족해 인천 예선에는 김병선이 합류하지 못했고, '새별비' 박종렬의 대표팀 하차 문제도 있어서 대표팀 합류가 결정됐다. 그리고 이번 메타에서 중요한 둠피스트와 트레이서, 그리고 겐지를 다 잘한다. 그리고 지금 디바도 중요한데, 김준호가 메카 관리를 정말 잘 하고 구판승과 호흡도 잘 맞는다. 구판승이 정확한 판단을 내린다면 김준호는 상황을 파악하는 속도가 정말 빠르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유현상 코치는 4강에서 만날 미국이 가장 위협적인 상대라고 꼽았다. 실력은 한국이 앞서지만 홈 팬들의 압도적인 응원을 바탕으로 6대 6 싸움이 아닌 6대 7 상황이 될 수 있다는 것. 유현상 코치는 이미 선수들에게도 이러한 상황을 충분히 설명했고, 건강 관리와 시차 적응도 주문한 상태. 유현상 코치는 "올해도 한국 팬들을 위해 오버워치 월드컵 3연패라는 기록을 달성하겠다"며 각오를 밝혔다.
유현상 오버워치 월드컵 한국 대표팀 코치 겸 뉴욕 엑셀시어 감독이 이번 대회 각오를 밝혔다.
23일 블리자드는 2018 오버워치 월드컵 한국 대표팀 명단을 공개했다. 지난 인천 예선때 뉴욕 엑셀시어 위주로 구성된 로스터와 달리 본선 로스터에는 뉴욕 엑셀시어 3명을 포함해 총 7명의 선수가 공개됐다.
먼저 탱커진에는 인천 예선에서 레킹볼 활용으로 인상적인 모습을 남긴 '페이트' 구판승(LA 발리언트)과 오버워치 리그 첫 시즌 우승 팀인 런던 스핏파이어 소속의 '퓨리' 김준호가 선발됐다. 공격을 맡을 딜러진으로는 '플레타' 김병선(서울 다이너스티), '리베로' 김해성(뉴욕 엑셀시어), '카르페' 이재혁이 포함됐고, 힐러진으로는 '쪼낙' 방성현과 '아나모' 정태성이 합류했다.
이번 선수 선발에 대해 유현상 코치는 "인천 예선에 비해 준비할 시간이 많아 메타에 어울리는 선수들을 뽑았다. 예선때는 시간이 부족해 조직력 위주로 팀을 구성했다면, 이번에는 메타와 더불어 다양한 플레이까지 보일 수 있도록 팀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뉴욕 엑셀시어 선수 셋을 포함한 이유에 대서 "김해성은 정말 넓은 영웅 폭을 보유한 선수고, 방성현은 설명이 필요 없을 정도다. 정태성의 경우 기존 '아크' 홍연준이 빠지는데다가, 최근 메타에서 좋은 아나를 잘 다루는 선수"라며 배경을 설명했다.
인천 예선에 이어 계속 대표팀에 참가하는 구판승과 이재혁에 대해 유현상 코치는 "이재혁은 인천 예선에서 정말 훌륭한 해결사 역할을 한데다가, 판을 짜는 플레이메이커 역할도 가능하고 오더도 가능한 대체 불가능한 선수다. 구판승 역시 전열에서 언제 팀이 들어가고 빠져야 하는지 정확한 오더를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새로 합류한 김병선과 김준호에 대해서는 "인천에서도 시간적 여유가 있었다면 김병선을 데리고 가려 했다. 다만 시간이 부족해 인천 예선에는 김병선이 합류하지 못했고, '새별비' 박종렬의 대표팀 하차 문제도 있어서 대표팀 합류가 결정됐다. 그리고 이번 메타에서 중요한 둠피스트와 트레이서, 그리고 겐지를 다 잘한다. 그리고 지금 디바도 중요한데, 김준호가 메카 관리를 정말 잘 하고 구판승과 호흡도 잘 맞는다. 구판승이 정확한 판단을 내린다면 김준호는 상황을 파악하는 속도가 정말 빠르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유현상 코치는 4강에서 만날 미국이 가장 위협적인 상대라고 꼽았다. 실력은 한국이 앞서지만 홈 팬들의 압도적인 응원을 바탕으로 6대 6 싸움이 아닌 6대 7 상황이 될 수 있다는 것. 유현상 코치는 이미 선수들에게도 이러한 상황을 충분히 설명했고, 건강 관리와 시차 적응도 주문한 상태. 유현상 코치는 "올해도 한국 팬들을 위해 오버워치 월드컵 3연패라는 기록을 달성하겠다"며 각오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