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올려준 덬 글 보고 나도 달려본다ㅏㅏ
운좋게 S석 앞자리 예매 성공해서 선수분들 가까이에서 보고 목은 좀 아팠지만 그래도 볼만했어 ㅋㅋ
확실히 집에서 혼자 봤을 때보다 현장감이 느껴져서 응원할 맛이 나더라 ㅋㅋ
8시 30분에 도착했는데 컨텐더스 모자는 줄서계신 분들이 많아서 포기했고
포토이즘 부스에서 줄서서 동부팀 로고 박힌 테두리로 사진 찍었어!
이때 키리코 코스프레하신 분 만나서 우와!!ㅇ0ㅇ 하면서 멀리서 짝사랑하는 소녀처럼 바라봄... 진짜 잘하셨더라고 ㅋㅋ
경기장 입장은 9시부터 가능했고
입장해서 치어플존갔는데 와 무슨 옵치팬들은 그림도 잘그려?
다들 너무 잘그려서 쭈굴 ㅠㅠ 선수들 캐릭터처럼 그리신 분들 진짜 ㄹㅈㄷ...
똥손이라 결국 캠에 못잡혀서 조금 아쉬웠다...ㅠㅠ
중간에 쉬는 타임에 돌아다니면서 본 분들은 벨로스레아, 나무늘보, 스파클, 한빈, 에땁, 일루전, 프로즈 분들 봤고
다른 선수분들도 오셨다고 했는데 못봐서 좀 아쉬웠어 ㅠㅠ
막상 마주쳤을때 "사인 좀 해주세요..."라고 말을 못하겠더라 ㅠㅠㅠㅠㅠㅠ 파워 내향인...
글이 너무 길었다 ㅋㅋㅋ 읽어줘서 고맙고 다음 시즌에도 우리 같이 리그 보는거야 ^^
사진 올리고 갈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