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같지도 않았던 작년이랑 비교하는 거 의미 없긴 한데 (너무 비정상적이어서..)
쨌든 작년에 서울팬이면 돌려돌려 로스터, 선수는 12명인데 플레타 빼고 불안정함 이런 문제들로 스트레스 오지게 받았을 거라

특히 12인 저거에 엄청 데여서 올해는 그냥 소수정예로 갔으면 했던 게 팬들 여론이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시 시도하고 좋은 방향으로 이끈 거 같아서 믿음직스럽다
(하일리싯 5월초에 미국 온다던데 얼른 똑같은 환경에서 내부스크림 하면 좋겠네 ㅎㅎ)

그렇게 이기고 싶었던 뉴욕을 모든 선수들이 이겨보고
아무도 기대 안했던 토비가 멋지게 캐리하고
이런 점들이 우리가 로스터 잘 활용하고 있다는 근거겠지

최우선은 경기의 승패이고 그게 제일 중요하지만
져도 나아질 수 있다는 생각을 할 수 있는 게 긍정적이고 존버할 힘이 된다

우리울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