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dailymotion.com/video/k7Oh8yHlkbAAeEvpXIb
44화
시청률: 19.8%
유코 부분 6:39 - 12:04
아? 알고 있지? 테루코의, 우리 사위
아, 네
신사쿠도
데릴사위와서 이제 3개월쯤 됐나?
3개월 하고 29일 됐습니다
테루코의 선 이야기를 들은건 반 년정도 전
그런 남자랑 같이 살바에야 바퀴벌레가 나아
진정해 진정해
비와코 호수에 가라앉혀버릴거야
어떤 사람이야?
쿄토의 전통있는 여관의 셋째아들이고 대학졸업한 머리좋은 남자래. 회계사무소 그만두고 데릴사위로 와준대. 이런 좋은 조건 없다고 아빠 엄마 엄청 좋아하셔. 거절못해. 벌써 정해져버렸어. 거절할수가 없어
실례하겠습니다.
아 그거야 그거 얘기했던 수박이랑 포도야
네, 선물로 들어온 오-수박이랑 오-포도 가져왔어요 *단어 앞에 오를 붙여서 고상하게 표현하고 있음, 보통은 수박이랑 포도같은데는 잘 안붙임* 토시하루씨, 드세요.
좋은 시기 봐서 꼭 비와코 호수에 가라앉혀버릴거야
뭔가 안 달면 잘 안 가라 앉을걸
화로 달아버릴까 화로
그런 남자보다 바퀴벌레 백만마리가 낫다니까
맞아
그렇지?
고마워
네♡
드시고 가실래요?
아니요 실례하겠습니다/ 실례하겠습니다
봤어? 봤어봤어? 사~하고 소름돋았어
봤지 둘 다~ 봐버렸지~ 이런 / 뭐였어 그거
오-수박 오-포도 / 토시하루씨~ / 조용히 하라니까 정말
그런거 처음봤어 테루코의 새색시 모습
너 다른 사람한테 [드세요] 하고 내놓을줄도 아는거였어?
당연히 할줄 알아. 신사쿠 너 결혼했어?
안했어. 알면서 묻지마.
결혼 할거야 할거야 했던 애한테 차였지
여자 마음은 모르겠어
나도 여자지만 모르겠어
키미코는 아직 여자 아니잖아 우와 노동자의 냄새야
[헤에 헤에]하고 들어본적도 없는 귀여운 목소리 내고
귀여웠어?
정말 걱정했다고. 결혼한 후에 아무것도 말 안해주니까
언제 또 비와코에 가라앉힐거라고 얘기 꺼내나 했지
정말이야. 한달도 못버티고 가출하지 않을까 했어
지금까지 3개월하고 29일은 버텼어 왜?
좋아졌구나
그 쪽에서 말이지?
좋아진거지?
그러니까 그 쪽이, 토시하루씨가 나를
좋아진거 아니야?
....좋아졌어 그래 보여도 둘이 있을때는 다정해. 아는것도 많고. [자유는 부자유다] 알아?
죠지 후지카와
알아? / 알아?
예술에 관해서 잘 알아. 도예에 관한것도 시가라키 뿐만 아니라 일본 여기저기의 도자기에 정통해. 그래서 자기가 마루쿠마 도가를 이으면 일본 제일을 목표로 할거야 하고 말하곤 했어
일본 제일이라면 나도 들은 적 있어
토시하루 씨한테서?
테루코의 오빠한테서. 돌아가신 테루토 오빠도 마루쿠마 도가 이어서 언젠가 일본 제일로 만들거다라고 말했었어
잘도 기억하고 있네
칸폿쿠리 (캔 위에 타고 걷는 놀이) 배운거랑 일본 제일 얘기했던거 하고 테루코의 엉덩이에 큰 점이 있다는 얘기 했던거는 돌아가신 형님의 강렬한 추억이야 그렇구나 일본 제일인가
응, 내가 만든 맛없는 밥도 불평하지 않고 먹어주고
요리도 해?
엄마가 하라고 그래. 집안일은 맡기겠대. 매일 열심히 하고 있어. 토시하루씨를 지탱해나가고 있어.
아, 수박 가져갈래? 선물로 들어온게 굉장히 많아. 가져가 가져가
그럼/ 그럼 /
뭐야? /오-수박
난 더 귀여웠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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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화
시청률: 19.6%
유코 부분 13:12 - 14:33
선입관 가지지 말고 평가해줬으면 좋겠어.좋은것 같아요. 그래도 아빠, 아니 사장님이 최종적으로는 정하는거고 사장님이 안된다고하면 어쩔수 없을지도..
도가 전부 맡기겠다 그랬으면서 이제와서 달라졌어
여기야 여기야
다녀오셨어요
다녀왔어. 이거 어때? 어때? 이 색깔 어때 토시하루상, 봐. 얼굴에 어울려. 생각했던 대로야.
또 사왔어?
그 애도 이 색 잘 어울렸었지 싶어서. 아, 이거에 어울리는 모자 있었던것 같아. 잠깐만 기다려봐, 금방 찾아올게
정말, 계속 저런 상태네
아마 변하지 않을걸. 결국 나는 형님 대신이니까
토시하루씨
아니 괜찮아. 알고서 왔던거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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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화
시청률: 19.4%
유코 부분 12:41 -
세대교체야. 젊은 세대한테 물려줘요
아무것도 물려주지 않겠다고는 안했어
애초에 선장이 두사람 있으면 배가 산으로 가는 법이야. 카야마씨도 곤란하지? 사장 두사람은 필요없지? 토시하루씨한테 맡기면 좋잖아 그리고 우리는 이제 유유자적하면 되잖아
아 화나게 하네
자자, 저녁준비~
아빠,
정말 열받네
토시하루씨는 오빠와는 달라요. 토시하루씨는 토시하루씨야. 오빠대신으로 삼는건 그만둬요. 그만두자? 아 맞아, 이쯤에 놔뒀었는데 이거야 이거, 그림화로의 디자인. 토시하루씨는 이 디자인을 다음 제품에 채택하고 싶다고 해요.
응
토시하루씨 얘기도 들어주세요
뭐 그거야 절대로 안된다는건 아니고
정말 괜찮아? 그럼 이 새로운 디자인 채택해줘요
그거 누가 그린지 알고 얘기하는거야?
키미코, 키미코!
뭐야?
누구의 디자인이야?
내, 내가 생각한 디자인
채택됐어 새로운 그림화로의 디자인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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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화
시청률: 19.5%
유코 부분: 7:14-9:23
(도가 사업 개혁의 일환으로 키미코의 디자인을 채택함과 함께 키미코를 마스코트 걸로 삼아 새로운 마루쿠마 도가를 광고하는 신문기사를 내려하는데 존경하는 후카선생님에 대한 내용은 하나 없이 "좋아하는 팬케이크를 먹는게 꿈이라 화공이 된 시마라키 첫 여성 화공 밋코"라고 키미코를 아이돌화하는 방향으로 키미코가 원하지 않는 식으로 취재가 진행되어 가자 키미코가 반발하면서 뛰쳐나간 상황에 키미코를 설득하기 위해서 투입된 테루코)
하기 싫어? 그렇게도?
마스코트 걸이라니까?
키미코는 장식물이 아니니까. 이해해 키미코의 기분
배 아파?
조금, 병원 가던 중이었어
일요일인데?
일요일에도 하는 큰 병원 엄마가 찾아주셨어
괜찮아?
키미코 기억해? 난 여자경찰이 되고 싶었어. 그래도 되고싶단 말도 못꺼냈어. 마루쿠마 도가를 잇지 않으면 안되니까. 하고 싶은 일을 하는 키미코를 나는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해. 3년간 열심히 했다고 생각해. 나도 조금은 어른이 됐고 키미코의 기분 존중할게. 토시하루씨한테는 설득하지 못했다고 얘기할게
테루코
내 체면 세워주지 않을래? 내 체면 좀 세워줘 부탁할게요. 응? 응?
소란피워서 죄송합니다 제멋대로 해서 죄송합니다. 끝까지 제대로 하겠습니다.
다행이다
그럼 하는김에 한시간쯤 시간주시지 않겠습니까? 아 두시간 정도, 점심 대접하겠습니다. 미안하지만 이 복장으로 마스코트 걸은 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