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하인드 보다가 울컥해짐
온앤오프가, 퓨즈들이,
같은 시간 같은 공간에 있는, 거기 있는 모두가
행복해 하는 순간을, 아름다운 궤적이 되던 순간을
보내고 있는 그곳에 내가 있었다는게, 함께했다는게
감사하고 감동이어서..
어느 날 문득 이따금 한번씩 떠올릴 때마다
소중해서 미소지어질 추억이 생겼다는게 좋아
올해 가장 잘한 일이야
온앤오프를 알고 앵콜콘 갈 기회를 잡았다는건
그래서 늘 선배퓨즈들한테 고마워
퓨즈들이 없었으면 내가 갖지 못할 콘서트였을테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