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theqoo.net/onoff/3415968093
천천히 올거라 기다리고 있는데 아침에 바로 선물이 왔어요.
부탁드린 앨범과 소중한 포카, 그리고 귀여운 키링과 달콤한 캐러멜 사탕까지.
선물을 받으면서 뭉클했어요. 이렇게 정성스럽게 싸면서 온앤오프 퓨으으즈 생각 많이 했겠지... 라는. 바마몬 애기 퓨즈라 아직은 조심스럽고
세모밭에 앉아있다가 확 손잡고 꺼내진 느낌이야.
포카도 이렇게 많이 받아본 적도 처음이고 이런 친절과 사랑도 처음이네.
7년의 세월을 따라잡기는 어렵지만 주신 포카와 정성속에서 그 시절의 onf와 퓨즈들 속에 푹 잠기는 느낌이야. 고마워.
장충동에서 아직 영혼이 떠돌고 있다가 선배퓨즈 덕분에 충전해갑니디.
온앤오프는 누구이길래 이렇게 사랑을 넓게넓게 퍼트릴 수 있을까요.
다이어리에 열심열심으로 사랑을 차곡차곡 쟁여나갈게요. 저도 나중에 좋은 선배가 되길...
(눈이 잘 안보여서 엉망진창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