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몬 늦덬은 온옾 콘서트가 처음임
하루만 갈까 고민하다 이틀을 잡음
나새끼 진짜 잘했다 ㅋㅋㅋㅋㅋㅋ
의식의 흐름대로 인상깊었던 부분 적어봄
첫번째 파트에서 스쿰빗스위밍하는데
그 리듬감과 라이브감이 뭐라 말할수없이 좋았음
목소리 진짜 깨끗하게 들리고
타이틀중에 젤 좋았어
완전 늦덬이라 간신히 무대 몇개 챙겨보고 간건데
이거 본걸로 이번콘 끝났다고 생각함
물론 아님
내 픽이었던 와이-드라이아이스가 연달아나옴
이거를 라이브로 볼 수 있다니 ㅠㅠㅠ
여기 보고 아 이제 집에 가도 되겠다 생각함
물론 아니었음
이승준 아이돌인간극장이랑 대친소보고 도른자라고 생각했는데(좋은 뜻임ㅋㅋ) 무대에서 봐도 똑같았음 ㅋㅋㅋㅋㅋ 숨쉬듯이 웃김ㅋㅋㅋㅋ 대문자 E 3개쯤 붙여야만
족발 플러팅하는데 사람 들었다놨다 함
근데 노래할때 곡에 따라 음색이랑 분위기 확확 달라지는거 넘 좋고 춤노래 다 되더라 ㅠㅠ
박민균 피지컬이 그냥..그냥... 모델인줄 알았음
목소리 감미로워서 유튭 구독도 했는데 의외로 멘트할때 엄청 귀여웠어...ㅋㅋㅋㅋ 진짜 유토만 보면서 이야기함 그러다가 유토한테 지적당함ㅋㅋㅋㅋㅋ
평소엔 장난친다던데 토크타임에선 6명 중에 젤 얌전해보이는 매직ㅋㅋㅋ
애드리브 고음이 이렇게까지 홀리할수있나 싶음
김효진 용안 무슨일이야
숨이 안쉬어질 지경임
두번째파트 객석돌때 앞에 지나가는데 진짜..진짜... 와....
차마 눈을 못떼서 사진하나 못남김 눈에 새길 각오로 봤음
그리고 기묘진 본투비아이돌 맞는거 같아
돌출나오기 전에 본무대 양 사이드 한번씩 꼭 들러쥼
중간에 객석올라올때도 혼자 반대편 좌석까지 갔다옴
보면 항상 체크하고 신경쓰는게 느껴져서 너무 감동이었어 ㅠㅠ
아 두번째 파트 분홍옷이 너무너무너므너무 이뻤어
하나하나 너무 예쁘게 입혀놔서 너무 좋았는데
그거 입고 애들이 케미컬타입 부른다??
이거만 봐도 콘서트 갈만했다 여한이 없었다 ㅠㅠ
물론 아님 더있음
그리고 유토 춤선이 너무 고급짐
내 짧은 식견으로는 이보다 잘 추는 사람없을거 같음
약간 인외존재같았어 사람이 저렇게까지 본인 몸을 컨트롤하면서 춤춘다고? 이런느낌임
세번째 파트 유토 더사될 시계춤 다시보면서 감동 도가니였어...
아름답고도 아프구나 커버에서처럼 곡마다 유토가 노래부르는 부분이 확 끌려내려가는 느낌이 있어 춤도 잘추는데 목소리가 단단하더라
심재영 완전 핫가이인데
표정이랑 말투가 너무 귀엽고 엄청 애교많았음
막내라인이라던데 왜 막내라인인지 알겠더라 ㅋㅋㅋㅋㅋ
앵콜때 상탈하고 가방메고 뛰어다니는데 느무 귀여웠어 ㅋㅋㅋ
모스코모스코는 심재영 랩이 찐이었다 진짜 이걸로 콘 다본거같고 세상을 다가진거같고 그러더라
물론 더 믾은게 남아있음
그리고 이창윤
이창윤 도랐나 와이때랑 똑같이 생김
냉동인간인가봄
카메라 클로즈업될때마다 입이 절로벌어지더라 이렇게까지 이쁘게 생길일인가
근데 허당미 진짜 있음 ㅋㅋㅋㅋ
목소리 진짜 좋더라 내가 온옾 노래듣다가 어 여기 좀 튄다(좋은 의미로) 했던 부분들 이션 파트가 많더라 귀를 잡아채는 그런게 있음
뒤로 갈수록 포인트가 많아서 기억이 헷갈리는데
다큰 어른이들 온옾이 너무 귀여웠다... 너네 평생 귀여워라
세번째 파트는 화이트의상입고 바몬 더사될 이어서 잇레까지 몰아치는데 속으로 눈물흘리며 들음 ㅠㅠ
진짜 이거를 4월에 본 사람들 심정은 어땠을까ㅠㅠ
아 빼먹을뻔
신세계가 현장에서 들으니 벅차는 느낌 끝판왕이었다
경연 마지막을 장식한 곡이라 그런지 곡 자체의 느낌이 벅차오르면서 울컥하더라
근데 더리리가 안나왔음 그래서 내일도 가야만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