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수많은 온방 이벤트에 응모했지만 한번도 당첨된 적이 없는 불운한 나, 그러던 어느날!
어차피 나같은 녀석이 당첨될 리가 없지라는 염세적 태도로 댓글을 달았
다기엔 2번째로 달려들 정도로 충분히 열정적이었더군
그리고
https://gfycat.com/PassionateLiveBuck
꺄아악 내가 당첨자라니
사랑스러운 깜고를 나눔해준데다 이렇게나 빨리 꼼꼼하게 포장해서 보내준 박민별씨!! 어디에 계십니까? 결혼해주세요
사랑스러운 스티케에 간식까지 채워서 보내준 당신은 온방의 예수입니다
누추한 원덬이 집에 강림한 작고 소중한 깜고씨는
하루 먼저 와있던 빡둥씨를 만나 잠깐 낯을 가렸지만
(ae엠둥은 나야 둘이 될 수 없어)
곧 친해져서
https://gfycat.com/TidyCourteousBillygoat
(빡둥대역 : 김효진님)
같이 게임도 하다가
팔척캣에겐 좀 작은 카페도 갔다가
분대장 고양이에게 업혀서 꿀잠 자는 중이야
나눔해준 퓨즈 너무너무너무 고맙고 사랑스러운 아기 정말 소중히 간직할께 ❤❤❤ 나의 첫 온방 행운을 선물해준 나눔덬에게도 더 많은 행운이 함께 하길 빌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