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저 위롱이는 공휴일 다음날 휴가내는거에 대해서 엄청 눈치를 보면서 휴가결재 올렸지만 무사히 통과했음ㅎㅎ
근데 왤케 눈치가 보이는지 모르겠더라..ㅠ
암튼! 오늘도 평소처럼 일찍일어나서 회사가 아닌 삼성역으로 달려갔옹
도착해서 깜놀했던게 정말 이렇게 가깝다고?? 였오 심지어 건너편 사람들 표정도 다보였오
진짜 내가 살면서 미남을 가까이서 볼수있는 기회가 생겼다는거에 대해서 결재통과 시켜주신 팀장님께 너무너무 감사했었오
시큐님이 성우는 이쪽으로 들어올거라고 안내를 해주셨는데 세상에 내가있는 쪽이었어
10시 30분 되니까 백화점에서 문이 열리고 성우가 등장하는거야
성우가 등장하는 그 순간 나는 얼어붙어버렸오 세상에 사람이 저렇게 잘생겨도 되나 싶을정도로 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 잘생긴거야
막 꾸벅꾸벅 인사하는데 정말... 비율 대박에 머리도 엄청 작고 이목구비 자기주장쩔고 라이더 자켓에 반깐하니
세상에 웬 까리람지가 등장해서 내 심장을 폭격맞게 하는건지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성우가 입장하고 여기가 바로 한국의 루브르구나 싶었어
성우 입장하고 사진찍는데 나는 두번째 줄에서 봤오
내가 성우 가까이서 본게 작년에 켜줘 공방때 이후로 1년 4개월만인데
징짜 성우 반딱반딱거리고 피부도 엄청 좋고 키도크고 정말정말 잘생겼어
너무 요정같아서 세상에 있는 모든 요정들 성우 보고 울고갔을지도 몰라
막 주변에서도 요정같다그러고 잘생겼다 귀엽다 난리도 아니였어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 사진 다 찍고 이제 저 뒤에서 증정식했는데 자리를 잘 못잡아서 성우가 잘 안보여썽 ㅠㅠㅠㅠㅠ
그래서 사진은 못찍고 까치발로 열심히 눈에 담았는데
옹성우 제 2의직업 양봉업자 맞는거같아 내가 봤어
팬들 보는데 눈에서 아주 꿀이 떨어지더라
이거 확대해서 짤이 화질구지가 됐는데 화질구지속에서도 우리 성우 눈에서 꿀떨어지는거 다보인다
나는 언제쯤 팬싸 붙어서 성우볼까..
이제 행사 다 끝날때쯤에 시큐님이 조금만 옆으로 가달라고 하시는거야 펜스치시고
직감적으로 아 여기서 성우 퇴장하는구나 싶었고
성우 퇴장할때 역시나 내 쪽으로 와서 퇴장하는데 정말 나 살면서 이렇게 가까이서 본거 처음이였어
팬들이랑 인사하면서 잘가요~ 하는데 목소리가 다 들리는거야
내가 손 흔들고 슬로건 흔들흔들하면서 성우야 조심히가~ 하는데 나랑 잠깐 눈 마주쳤는데
웅 내 심장 다 폭격당해서 없어졌오
아니 옹성우 너무잘생겼어 진짜.. 이건 말로표현할수 없는 그런 잘생김이야
근데 슬픈건 뭐냐면 성우 그렇게 가까이서 봤는데 내 폰에 안찍혀있더라..? 그래서 사진이 없어....................
아마 오늘 자면서 퇴근 사진!! 이러면서 잘지도 몰라 엉엉 ㅠㅠㅠㅠㅠ
이과는 빨리 안구 되감기 기능 만들어줘라 이 잘생김 계속 봐야한다 안구에 담아도 되감기해서 또 봐야돼 ㄹㅇ
성우 퇴장하고 팬들도 해산하는데 갑자기 심장이 빨리뛰면서 손이 벌벌떨리고 눈물이 나는거야
성우를 가까이서 봐서 그런지 너무 좋아서 나는 눈물인거같았오
옆에분이 성우 처음보신거냐고 하셔서 아니라고 작년에 봤는데 그때보다 더 가까이서 봤다구 했는데
그분이 성우 너무 잘생겼다고 하셨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렇게 무묭이는 1시간을 거기서 멍때리다가 집와서 누워있다가 보정하고 올리는데
무묭이 살면서 보정 처음해봐... 동손이 보정해서 아마 사진들 보정이 제각각 일수도 있오 이해해줘 ㅠㅠㅠㅠㅠㅠㅠ
후기가 너무 길었지 ㅠㅠ 사실 성우보는거 아무도 몰라 내가 아무한테도 얘기를 안했거든 그래서 옹방에서라도 길게 풀고싶었오 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