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일 있어서 은행 갔는데 빠꾸먹고 헌혈하러 갔다가 하필 당일닐 약 복용해서 빠꾸먹구 넘 안되는 날이라 더봄집 오프가서 힐링해야지 해서 갔옹!!
숨기지 않고 ‘옹성우 브마 남아있나요...?’ 라고 여쭤봤더니
완전 친절하게 ‘네!남아있어요!’ 리액션 크게 해주셔서 덩달아 고를때 넘 기분이 좋았옹
내가 러블이 계속 쳐다보다가 이거 60cm냐고 물어보니까
‘네!그때 그거에요!’ 그때 그거라길래 ㅋㅋㅋㅋㅋ 아 성우가 소듕히 다뤄줬던 그 너블이구나 싶었짘ㅋㅋㅋㅋㅋㅋ
직원분이 많이 친절하게 대해주셔서 기뻤다궁ㅠㅁㅠ

그리고 사고 나서 궁금한거 여쭤봤는데
오프는 그래두 브마 분량이 어느정도 있대!
목요일까지 한다구 했으니까 혹시라도 온라인으로도 불안하다! 아니면 그때 일이 있다! 하는 사람들은 된다면 오프로 가는 것도 좋을 것 같아! 근데 보니까 러블이두 겨우겨우 남은거 가지고 오셨다구 해서 뭔가 살게 그렇게 많지는 않을듯ㅠㅁㅠ
은근 좀 작아서 그런 것 같아!!

그리구 내가 구매할때 옆에 환불해달라고 찾아온 손님이 있었는데 더봄집 비닐 그냥 던지구 직원분들께 예의없게 그냥 환불해달라니까? 나한테 왜그래요? 환불 처음해봤어요? 환불 카드 없어도 된다잖아요 이러면서 쏘아붙이면서 말하더라구.. .. 비닐에서 뺀거 보니까 그냥 브마 안받구 달랑 쿠션만 꺼내더라고.. 또 우리 옹덬들은 그렇게 예의없지않은걸 아니까 옹덬이 아니라구 생각했오..
우리 옹덬들은 성우 닮아서 어디서든 예의바르니까!!
어디서든 좋은 모습 보여주자궁!!

그렇게 사고 기분 좋게 나와서 버스에 올라탔는데 하필 퇴근 시간이랑 겹쳐버렸다궁ㅠㅠㅠㅠㅠㅠㅠ 러블이 안그래도 크고 브마 구겨지면 어쩌지하면서ㅠㅠㅠㅠ 악착같이 두 팔로 버텼다구ㅠㅠㅠㅠㅠㅠㅠ 약간 벽쿵하는 자세로 거의 1시간을 버텼어ㅠㅠㅠㅠㅠ 존버는 브마와 러블이를 지킵니다ㅠㅠㅠㅠ 근데 이 조그만한 물개 이름은 뭔지 모르겠오.. 마구..? 라고 하셨던 것 같은데..?
암튼 그래두 저상버스라 돌출좌석에 올려둬서 좀 수월하게 옮길 수 있었오.. 진짜 퇴근 시간에 러블이 안고 타지마..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리고 사보니까 알겠더라 왜 그렇게 데리고 다녔는짘ㅋㅋㅋㅋ
넘 폭신하고 쫀쫀해ㅠㅠㅠㅠㅠㅠ 계속 껴안고 싶엌ㅋㅋㅋㅋㅋ
우리 옹덬들 쿠션사고 브마도 받고 힐링하자❤️❤️
부마 사진은 많이들 봤을거니까 생략할게옹!!
https://img.theqoo.net/jmXF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