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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임순현 기자 = ▲ 샤이니 온유, 서울시향과 협연 = 그룹 샤이니의 온유가 연말 클래식 무대에서 노래를 부른다.
서울시립교향악단은 오는 13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별마당 도서관에서 열리는 클래식 공연 '크리스마스 이야기'에 온유가 협연자로 나선다고 8일 밝혔다.
온유는 서울시향 연주에 맞춰 오준성의 '스탠드 바이 미'(Stand By Me), 멜 토메·로버트 웰스의 '더 크리스마스 송'(The Christmas Song) 등을 부른다.
서울시향은 이 외에도 프로코피예프의 '트로이카', 훔퍼딩크의 '헨젤과 그레텔 서곡' 등 클래식 명곡과 함께 '크리스마스 축제', '스케이터 왈츠', '루돌프 사슴코' 등 크리스마스 캐럴 등을 연주한다.
공연은 무료로 진행되며, 서울시향 유튜브 채널(www.youtube.com/@SeoulPO)에서 생중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