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노래를 쓰면서 생각했던 부분이에요… 고마워요. 여러분 덕분에 제 행복 수치는 100%를 넘었습니다. 우리가 서로 다른 환경에서 살고 있지만, 제가 여러분을 정말 많이 아끼고 있다는 걸 알아주세요.” – 온유
이 감정적인 순간 뒤에는 “Silky”와 “Beat drum”으로 다시 분위기가 치솟았고, 공연장은 완전히 들썩였습니다. 온유는 이번 투어를 위해 특별히 만든 곡 “Mad”를 들려준 뒤, 에너지가 폭발하는 “Caffeine”과 “Animals”로 파리 첫 콘서트를 마무리했습니다.
하지만 온유는 아직 팬들을 떠날 준비가 되어 있지 않았습니다. 그는 깜짝 선물로 사인된 곰돌이 인형을 직접 관객들에게 건네며 다시 무대에 올랐고, 이어 “Oreo cake”, “Yay”, “Happy birthday”까지 세 곡을 더 선사한 뒤, 팬들의 응원과 존재에 따뜻한 감사 인사를 전했습니다.
“먼저, 오늘 와주신 것과 잊지 못할 저녁을 만들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앨범 작업을 했던 게 바로 엊그제 같은데, 오늘 이렇게 파리에서 여러분 앞에 서 있습니다. 여러분이 저에게 전해준 메시지들 잘 보였어요. 감동받았습니다, 정말 고맙습니다. 여러분이 한국을 사랑해주시는 것도 너무 감동이고, 샤이니와 저에게 보내주시는 모든 응원에 감사드립니다. 최선을 다할 거고, 꼭 다시 파리에 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여러분 덕분에 이 행복을 느꼈고, 여러분도 같은 마음이었길 바랍니다. 잊지 못할 저녁을 만들어줘서 고맙습니다.” 그리고 프랑스어로: “곧 다시 만나요.” – 온유
온유
결론적으로, 이번 콘서트에서 우리가 기억하게 될 것은 온유의 폭넓은 보컬 능력뿐만 아니라, 그의 특유의 밝은 유머, 팬들에게 아낌없이 베푸는 마음, 그리고 파리 팬들과 다시 연결되었다는 진심 어린 기쁨입니다. 여기에 공연장을 가득 채운 샤월들의 열정적인 에너지도 빼놓을 수 없으며, 그 뜨거움이 이 밤을 관객과 아티스트 모두에게 잊을 수 없는 순간으로 만들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온유는 1월 9일 미국 산호세 Civic Center에서 열리는 공연을 시작으로 미국 지역 월드 투어를 이어갈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