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고난 목소리 색깔 + 원래도 잘했어서 솔직히 이정도 연차가 됐으면 매너리즘에 빠지기 쉬울것 같거든?
근데 다이스때였나, 자기 소리를 다양한 방법으로 잘 낼수있게 여러가지 시도와 연습을 해보고있다고 했었던 기억이 나는데
이제는 그 시도들이 진짜 자기것이 된거같아서
대체 안보는데서 얼마나 노력한건가 싶고...
가성도 정말 단단해졌고 빠심빼고도 안정감이 미쳤다고 생각함
이번 팬미팅가서도 정말정말 오랜만에 얼굴 봐서 너무 귀엽고 반갑고 눈물나고 이런 감정도 컸지만 무엇보다도 본업인 노래를 너무, 너무 잘하니까 새삼스럽게 진짜 놀랐거든
이미 완성형인데 여기서 더 성장한다는게 놀랍고 본인은 아직도 현재에 만족하지않고 계속 더 잘하려는 의지가 너무 있으니까ㅋㅋㅋ
진짜 걍 가수 온유를 덕질하기 잘했다 이런 생각이 문득 드네
오늘도 왤케 잘하고왔냐 진짜 존나 감동만 주는거같음 이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