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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211211 에버라인 팬싸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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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12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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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 

엠씨 본 거.. 하고 운을 떼자마자 엠씨 너무 어렵다면서 ㅋㅋㅋㅋ 
뭐가 어렵냐고 하니 대본은 있는데 말하거나 치고 나가는 타이밍을 잡기가 힘들고 자기가 당황하면 말이 좀 빨라진대
그래서 긴장하고 있어서 말이 빨라져서 시간보다 더 빨리 끝냈다고.... 또 몇개 더 이야기 했는데 기억이 안나네
엠씨는 적성에 안맞는다고 하길래(아...안돼;;) 황급히 더 해보면 익숙해진다고 하면서 화제를 전환
그럼 엠씨 멤버들 반응은 어땠냐고 물어봤거든
이도가 예상외로 안놀려서 자기도 놀랐다고 함. 각오를 하고 대기실 문을 딱 열었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들 잘했어~ 수고했어~ 그런 반응 
hHvqy.jpg
이 버블 온 거 보고 맞냐고 물어봄. 시온이가 버블에서 그랬다고 하니까
시온이 쪽 보면서 "재는 대체 버블에서 뭔소릴 하고 다니는거야!!!" 하고 길치 맞다고 인정 
매니저가 자기는 좀 믿는 편? 다 따라다니지 않고 혼자서 하게 두는 편인데 절대 안되는게
처음 가는데 혼자 다니는거 절대 못하게 한다고 ㅋㅋㅋㅋㅋㅋ 길을 잘 못찾기는 한다고 바로 인정함  


레이븐 

원어스가 시즌송 같은게 없어서 겨울시즌송 있으면 좋겠다고 했거든 
(선물 준비되어 있다고 애들이 암시하는게 혹시 시즌송? 캐롤송? 그런건가 싶어서 물어보니까) 
올해는 아쉽게 아닌데 내년에는 미리 준비해서 될 수 있게 노력해보겠다고 본인도 (시즌송) 만들고 싶은 생각있다고 했고 
혹시 다음번에 염색하고 싶은 머리색이 있냐고 하니까 이번에 레드계열로 했으니까 다음번에 파란색?
블루블랙이나 블루 어쩌고 등등 그런쪽으로 하고 싶은 생각있고 

오다가 활동기 비하인드2가 뜨길래 기다리면서 봤거든. 뜬 거 봤냐고 물어보니까 아직 못봤대 
그럼 골디 음반상 후보에 월하미인 올라온거도 아냐고 물어보니 지금 처음 알아서 진짜냐고 놀라더라
후보 축하해요~~. 그러니까 감사하다면서 근데 누나는 몇 번 봤는데 왜 아직 말을 안놓냐고 다음번에 만날 때는 꼭 말놓자고 했음 


환웅 

역시 골디 음반상 후보 든 거 알려주니까 모르고 있었다면서 놀라길래 
나는 환웅이 니가 막방브이앱에서 한 말에 굉장히 동감한다고 했거든 
당연히 과정만큼 결과도 중요한거고 그래서 골디 음반상 후보 든거라고 말하니
환웅이가 자기가 그 말 할까말까 하기전 까지도 진짜 고민을 많이 했다고 하길래
아니라고 잘 말한거라고 그 이야기 하다가 살짝 나의 개인적인 내용이라 정확한 서술은 패스하고 ....  
그러니까 환웅이가 듣더니 누나랑 저랑 성격이 비슷한거 같다고 하길래 엠비티아이는 비슷하다고 말했음 
그리고 아크릴판 사이에 두고 주먹 맞대는 화이팅함  (게으른편이라 성격이 절대 비슷한건 아니긴한데... 뭐 좋은말이라 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나는 평냉 별로였는데 진짜 맛있었냐고 물어보니 자기는 맛있었다고 "혹시 누나가 맛없는데 간 거 아니에요?" 라고 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시온 

지앤하 본 이야기 좀 하고 다음달 앙콜하는 유명뮤지컬 있거든 
혹시 그거는 봤냐고 물어보니 안본거라길래 재밌다고 강추한다고 꼭 보라고 추천해 줌 
그러나 내가 뮤덕도 아니고 뮤지컬 별로 본 것도 없다보니 더이상은 대화를 이어갈 수가 없었다;;; 
 
시온이한테도 혹시 다음에 염색하고 싶은 색깔 있는지 물어보니까 
자기 마음대로 되는건 아닌데 다음까진 흑발하고 싶다고, 머리 피스 붙이는것도 머릿결이랑 
두피가 상하는거라서, 그래서 머리피스 떼는 엔딩 했으면 역대급일텐데 아쉽다고 하니까 자기도 고민하다가
착한 내가 건희형한테 엔딩 양보를 했는데 환웅이형한테 혼났다고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건희 

건희의 하루 엄청 좋았다 연재해라 팬들이 원하는게 바로 그런거라고 강조에 강조함 
블로그 한 적은 없고 친구중에서 하는 애가 있는데 그거 보면서 참고를 해서 쓴 거라고 해 
암튼 그건 연재를 해야되ㅠㅠㅠㅠㅠㅠㅠ 팬들이 원하는게 그런거라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리고 평냉에 대해서 물어봄
정확하게 <굳이 내돈 내고 사먹진 않겠지만 남이 사준다면 같이 먹을 수는 있다>고함
그래서 내가 사줄게!! 내가 사줄게!! 하니까 아까 평냉 맛이 없었다면서요? 하길래 그래도 같이 먹을 수 있다 ㅋㅋㅋㅋㅋ
 
이걸로 정리하면 1/2어스의 평냉후기
환웅 - 맛있음
건희 - 내돈내고는 안먹는데 남이 사준다면 먹음
서호 - 후식으로 나온 배가 제일 맛있음 

평냉처럼 지금까지 안먹어 본 것중에 이건 먹어봐야지 생각한게 있냐고 하니까
그런건 없고 멤버중에 훠궈 한번도 안먹은 사람이 있어서 데려가서 먹여야지 하고 생각하는건 있다고 해서
누가 안먹어봤냐고 하니까 서호형이랑 시온이래. 하이디라오 추천하니까 자기도 거기 좋아한다고 했음
 

서호 

세상에서 가장 긴 꽃 이름 지금도 외우고 있는지 물어보니까 그렇다길래 그럼 써달라고 하니까 씩 웃더니 당당히 씀
NqVoX.jpg
(팬싸에서 팬들이 많이 요구한걸까.. 지금도 외우고 있을줄이야;;;;)

혹시 진짜로 좋아한 꽃이 있는지 물어보니 잠깐 생각하더니 어릴 때 개나리 좋아했다고함. 개나리라는 어감이 귀엽고 꽃도 귀여워서
월하미인은 원래 알고 있었는지 아니면 이번 활동으로 알게 된건지 물어보니까 
몰랐는데 이런 꽃도 있는거 처음 알았다고 함. 월하미인 꽃이 설정 따오기 너무 좋았다고 말하니까  
월하미인 꽃과 컨셉에 대한 설정??해석? 말하는데 타쿠씨 놀리고 싶었는데 꾹 참았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단체질문 나중에 풀영상 올라오겠지만
요즘 유행하는 깻잎떼주기 그걸 물어봤는데... 친구가 못떼고 있으면 여자친구가 떼주기 전에 자기가 먼저 떼주면 되는거 아니냐
시온이는 확실하게 안된다는 파고 이도랑 건희는 떼주는거 정도는 괜찮다는 파였다가
서호는 이시국에 남의 반찬에 젓가락을 왜 대냐고 해서 개터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월하미인은 끝났지만 곧 또 만날 수 있다는 뉘앙스??를 던지는거 보고  
자컨이나 시어터같은 그런걸 수도 있는데 혹시 생각보다 다음 컴백 빨리하나 하는 추측을 했다 
오늘 일어나보니 이 나이에 카메라 들어그런가.... 오십견이 올 거 같지만 애들이 귀여워서 이겨낼 수 있었다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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