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옆방에서 놀러왔어! |ૂ• · • ̳ᐢ₎
현준이들 처음 첫 방송에서 인사했을때가 생각나. 본인도 아직 어색할 법 한데도, 먼저 들어와서 시원하게 인사 건네던 모습이 정말 쾌남스럽다고 해야할지 시원시원하고 인상적이었어.
지금은 서로 경기를 거쳐서 너무 친해지다 못해 서로 투닥거리기까지 하는 거 보면 어색했전 시절이 전생같아 ㅋㅋ 이름도 같아서 어떻게 불러야 할지 고민하고 어색해하던 사람들이, 서로 점점 가까워지는거 보는 게 왜 괜감동이던지..
서로 투닥거리다, 누구 한 명 솔랭하다 석나가면 멘탈 케어해주고, 다시 또 투닥이고, 같이 아레나 놀러가자고 조르기도 하고, 솔랭 안하고 롤체한다고 단속도 하고...
늘 형은 왜 그래? 너는 왜 그래?하고 티격태격 해도 서로 둥글한 말로 말해주고, 큰현준이가 진지하게 말을 건네면, 작쭈니가 진지하게 받아주고, 서로 달래주고 하는 모습 보면서, 점점 작쭈니에게도 정가고 정말 괜찮은 사람이구나하고 생각하게 됐어!
덕분에 나도 롤 보면서 멘탈적으로 힘든 시기에 함께 치유를 받았던 것 같아.. 옆에 형을 잘 따르고 아껴주는 동생이 있는 게 이렇게 든든할 수가 없더라고 ₍ᐢ ̳o̴̶̷ · o̴̶̷ ̳ᐢ₎
그러다 오늘 티하인드에서 현준이 달래주는 현준이 보니까.... 진짜 오만가지 생각이 들면서... (복잡해서 다 적지는 못하지만 뭔지 알거라 믿어( ◠‿◠ )) 참지 못하고 글을 남겨봐. 정말 이번 시즌에 현준이가 현준이랑 만나게 되어서 다행이야... 우리 호랭이가 너무 기특해요...
성숙하고 따뜻한 동생과 함께 한 시즌을 무사히 마무리할 수 있음에 너무 감사하고 있고, 현준이들 오래오래 함께 같이 보고싶다는 생각이 너무 깊게 들어서 감히 감사인사 남기러 왔어!
이제 10월이야! 월즈의 달이다 아직 완전히 시즌이 끝난게 아니니 남은 날 후회없이 응원하려고 해! 현준이들 힘냈으면 좋겠당
폰 카메라가 구려서 저화질이지만... 작쭈니 사진 찍었던거 놓고 갈게 ദ്ദി₍ᐢ ̳• · • ̳ᐢ₎✧ 종종 또 들를게요 ₍ᐢ ̳o̴̶̷ · o̴̶̷ ̳ᐢ₎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