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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홈그라운드는 사실 걱정이 많았다. 아무래도 첫 상대가 젠지였다 보니 부담스러울 수 밖에 없었다. 거기에 홈그라운드라 우리 T1 팬 분들께서 많이 오시는 걸 알고 있어서 무조건 이겨야 한다는 심리적인 압박도 있었다. 그래도 한 편으로는 복수하고 싶은 마음이 컸다. MSI와 EWC에서 아쉽게 패배했던 순간들이 떠올라 머리 속이 복잡하고 복합적인 여러 감정이 교차했다”면서 “그래도 ‘최선을 다해 부딪혀보자’ 마음 먹고 경기에 임했는데 좋은 결과를 보여드린 것 같아 만족스럽다”라고 활짝 웃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