ㅊㅊ https://m.inven.co.kr/webzine/wznews.php?idx=305945

'오너'는 2세트 밴픽에 대해 "그때 좀 헷갈렸던 부분이 있었다. 2세트에서는 좀 잘 안 나왔던 것 같다. 경기 후 코치님과 이 부분을 논의했다"고 아쉬움을 표했다. 3세트 탈론 픽에 대해서는 "스크림에서도 종종 사용했고 자신 있는 픽이었다. 마지막 픽 단계에서 여러 선택지보다 탈론이 더 좋은 결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최근 POM를 휩쓸고 있는 '오너' 문현준 선수는 "POM는 단순 실력뿐만 아니라 사실 운도 따라줘야 한다고 생각한다. 팀원들이 잘해준 덕분에 운 좋게 POM를 계속 받게 되어 감사하게 생각한다. 개인적으로 오늘 경기에서는 다른 선수들이 더 잘했다고 생각한다"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컨디션에 대해서는 "아팠던 이후 많이 회복되었고, 현재는 살을 찌우는 데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