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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다다' 시즌2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 9월15일 KBS 공식 홈페이지 시청자 권익센터 게시판에는 KBS 2TV 주말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이하 한다다) 시즌2 를 제작해달라는 내용의 청원글이 등장했고, 10월15일까지 총 1,095명의 동의를 얻어 KBS의 답변을 이끌어내게 됐다. 이에 '한다다' 기민수CP는 11월2일 해당 게시판을 통해 답변을 내놨다.
먼저 '한다다' 기민수CP는 "시청자 여러분이 '한번 다녀왔습니다'에 보내주신 성원과 지지에 감사드린다"고 감사 인사를 건넨 뒤 "'한 번 다녀왔습니다'는 가족사 일부인 결혼과 사랑, 이혼 등 일상 속 사건을 통해 부모와 자식 세대 간 간극을 유쾌하게 담아 사랑과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고자 기획한 작품이다"며 "현실적인 이야기, 입체적인 캐릭터, 4남매 모두 이혼을 한다는 핵심적인 아이디어가 시대의 흐름을 반영해 시청자 여러분의 공감을 이끌어 낼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고 인기 요인을 분석했다.
그러면서 기CP는 "방송 기간 중 보내주신 시청자 여러분의 관심과 사랑, 종영 후 이어진 시즌2 제작 요청은 제작진과 출연진 모두에게 자부심이자 기쁨이었다. 또한 진부한 클리셰나 무리한 극적 장치 없이도 시청자 여러분의 적극적인 지지와 성원을 받을 수 있었다는 점에서 신선한 경험이었다"고 전했다.
하지만 '한다다' 시즌2 제작을 추진하진 않을 것으로 보인다. 기CP는 "저희 제작진은 '한 번 다녀왔습니다' 50부작을 연장 없이 예정대로 마무리하면서 작품의 기획 의도가 충실히 구현됐다고 판단하고 있다. 따라서 '한 번 다녀왔습니다' 시즌2 제작 계획은 논의한 바가 없다"며 "많이 아쉬우시겠지만, 저희 제작진은 시청자 여러분이 '한 번 다녀왔습니다'에 보내주신 성원과 사랑을 잊지 않고 또 다른 좋은 작품으로 찾아 뵙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다다'는 지난 9월13일 시청자 호평과 함께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34.8% 시청률을 기록, 유종의 미를 거뒀다. 종영 이후 시청자들의 시즌2 제작 요청이 쇄도했다.
'한다다' 시즌2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 9월15일 KBS 공식 홈페이지 시청자 권익센터 게시판에는 KBS 2TV 주말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이하 한다다) 시즌2 를 제작해달라는 내용의 청원글이 등장했고, 10월15일까지 총 1,095명의 동의를 얻어 KBS의 답변을 이끌어내게 됐다. 이에 '한다다' 기민수CP는 11월2일 해당 게시판을 통해 답변을 내놨다.
먼저 '한다다' 기민수CP는 "시청자 여러분이 '한번 다녀왔습니다'에 보내주신 성원과 지지에 감사드린다"고 감사 인사를 건넨 뒤 "'한 번 다녀왔습니다'는 가족사 일부인 결혼과 사랑, 이혼 등 일상 속 사건을 통해 부모와 자식 세대 간 간극을 유쾌하게 담아 사랑과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고자 기획한 작품이다"며 "현실적인 이야기, 입체적인 캐릭터, 4남매 모두 이혼을 한다는 핵심적인 아이디어가 시대의 흐름을 반영해 시청자 여러분의 공감을 이끌어 낼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고 인기 요인을 분석했다.
그러면서 기CP는 "방송 기간 중 보내주신 시청자 여러분의 관심과 사랑, 종영 후 이어진 시즌2 제작 요청은 제작진과 출연진 모두에게 자부심이자 기쁨이었다. 또한 진부한 클리셰나 무리한 극적 장치 없이도 시청자 여러분의 적극적인 지지와 성원을 받을 수 있었다는 점에서 신선한 경험이었다"고 전했다.
하지만 '한다다' 시즌2 제작을 추진하진 않을 것으로 보인다. 기CP는 "저희 제작진은 '한 번 다녀왔습니다' 50부작을 연장 없이 예정대로 마무리하면서 작품의 기획 의도가 충실히 구현됐다고 판단하고 있다. 따라서 '한 번 다녀왔습니다' 시즌2 제작 계획은 논의한 바가 없다"며 "많이 아쉬우시겠지만, 저희 제작진은 시청자 여러분이 '한 번 다녀왔습니다'에 보내주신 성원과 사랑을 잊지 않고 또 다른 좋은 작품으로 찾아 뵙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다다'는 지난 9월13일 시청자 호평과 함께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34.8% 시청률을 기록, 유종의 미를 거뒀다. 종영 이후 시청자들의 시즌2 제작 요청이 쇄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