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연기를 하면서 신경을 쓴 부분이 있다면 알려 주세요.
저는 연기할 때 하나부터 열까지
다 참여하는 스타일이에요.
머리, 메이크업, 의상, 표정, 말투 등 대본 볼 때부터
‘아 이런 느낌으로 준비해야겠다’라고
그림을 그리면서 연기 연습을 해요.
자연스럽고 편안한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서
예쁜 척을 하기보다는 털털한 모습을 보여주려고 했어요.
푼수 같지만 사랑스러운, 미워할 수 없는 순수한 느낌?
패션 같은 경우, 드라마 후반부에는
화려한 귀걸이를 많이 했어요.
촌스럽게 보일 수도 있지만
패션에 관심이 많다는 걸
의상으로 표현하고 싶었어요.
머리 스타일도 다양한 변화를 주었어요.
초반에는 공주처럼 집에서도 꾸미기 좋아하는
모습을 보여주려고 씨컬을 했었고,
회사에 다닐 때는 덜렁대고 덤벙대는
느낌을 살리기 위해서 히피펌을 하기도 했고,
일을 할 때나 바쁜 모습을 보여줄 때는
질끈 묶기도 하고 지저분한 모습도 보이고 싶었고요.
나중에 쇼핑몰 CEO가 됐을 때는
조금 세련되고 차분한 가희의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어서 생머리를 했어요.
이런 모든 부분이 복합적으로 표현됐기 때문에
가희라는 인물이 살아나지 않았나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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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부 다 퍼오면 안될 거 같아서 하나만 데려왔어!
개인적으로 가희 스타일이 진짜 너무 좋았어서 저것만 일단 데려옴ㅋㅋ
가희본체는 어쩜 말도 잘해♥
진짜 가희랑 가희본체랑 폴라리스 덕분에 너무 행복한 삶이었다ㅠㅠ
가희 해줘서 너무 고마워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