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절한 남매 상봉으로 시청자를 울렸던 이정은이 이번에는 설렘을 유발했다.
지난 9월 6일 방송된 KBS 2TV '한 번 다녀왔습니다'(이하 '한다다')에서는 강초연(이정은 분)이 이현(이필모 분)과 로맨스를 형성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강초연이 시장 홍보 영상을 찍기 위해 감독 이현을 섭외했다. 잘생긴 외모를 보고 잠시 설렘을 느낀 것도 잠시, 까칠한 그의 태도에 이내 분노했다. 티격태격하던 두 사람은 서로를 향해 호감을 느끼며 앞으로의 알콩달콩 로맨스를 기대케 했다.
마지막 회를 딱 한 주 남긴 채 시작된 급 로맨스였다. 서로 감정을 교환하며 서사를 쌓을 시간이 없었다.
뜬금없는 로맨스를 납득시킨 것은 이정은과 이필모의 섬세한 연기였다. 특히 이필모와 스쳐 지나가는 첫 장면이 돋보였다. 그는 찰나의 반응 연기만으로 설렘의 감정을 표현해냈다.
이정은은 이현을 향한 극과 극 감정도 능숙하게 오갔다. 예술 세계에 빠져 무례한 말을 쏟아내는 그를 보면서는 참았던 분노를 터뜨렸다. 그러다 눈치 보지 않고 던지는 고백에는 떨림을 느끼는 반전 연기로 눈을 뗄 수 없게 만들었다.
빈틈이 생길 수밖에 없는 전개에서 이정은이 연기력 하나로 이를 훌륭하게 메운 셈이다.
앞서 이정은은 송영달(천호진 분)과 상봉하는 장면에서 애절한 연기로 감동을 자아낸 바 있다. 쌓아둔 한을 쏟아내는 폭발적인 연기가 시청자들을 눈물짓게 했었다.
이후에는 식구들의 든든한 지원자 역할을 하며 믿음직한 모습을 보여줬다. 새로운 고민이 생길 때마다 지혜를 나눠주는 강초연을 특유의 넉살로 과하지 않게 소화하며 극의 중심을 꽉 잡았다.
물론 이미 연기력에는 이견이 없는 배우였다. 영화 '기생충'부터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 '미스터 션샤인'에 이르기까지,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냈었다. 이번에는 한 발 더 나아갔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한 드라마 내에서 이토록 변화무쌍한 모습을 보여준 이가 또 있을까. 극과 극 성격까지 충분히 납득시키며 넓은 스펙트럼을 증명해낸 이정은이다.
지난 9월 6일 방송된 KBS 2TV '한 번 다녀왔습니다'(이하 '한다다')에서는 강초연(이정은 분)이 이현(이필모 분)과 로맨스를 형성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강초연이 시장 홍보 영상을 찍기 위해 감독 이현을 섭외했다. 잘생긴 외모를 보고 잠시 설렘을 느낀 것도 잠시, 까칠한 그의 태도에 이내 분노했다. 티격태격하던 두 사람은 서로를 향해 호감을 느끼며 앞으로의 알콩달콩 로맨스를 기대케 했다.
마지막 회를 딱 한 주 남긴 채 시작된 급 로맨스였다. 서로 감정을 교환하며 서사를 쌓을 시간이 없었다.
뜬금없는 로맨스를 납득시킨 것은 이정은과 이필모의 섬세한 연기였다. 특히 이필모와 스쳐 지나가는 첫 장면이 돋보였다. 그는 찰나의 반응 연기만으로 설렘의 감정을 표현해냈다.
이정은은 이현을 향한 극과 극 감정도 능숙하게 오갔다. 예술 세계에 빠져 무례한 말을 쏟아내는 그를 보면서는 참았던 분노를 터뜨렸다. 그러다 눈치 보지 않고 던지는 고백에는 떨림을 느끼는 반전 연기로 눈을 뗄 수 없게 만들었다.
빈틈이 생길 수밖에 없는 전개에서 이정은이 연기력 하나로 이를 훌륭하게 메운 셈이다.
앞서 이정은은 송영달(천호진 분)과 상봉하는 장면에서 애절한 연기로 감동을 자아낸 바 있다. 쌓아둔 한을 쏟아내는 폭발적인 연기가 시청자들을 눈물짓게 했었다.
이후에는 식구들의 든든한 지원자 역할을 하며 믿음직한 모습을 보여줬다. 새로운 고민이 생길 때마다 지혜를 나눠주는 강초연을 특유의 넉살로 과하지 않게 소화하며 극의 중심을 꽉 잡았다.
물론 이미 연기력에는 이견이 없는 배우였다. 영화 '기생충'부터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 '미스터 션샤인'에 이르기까지,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냈었다. 이번에는 한 발 더 나아갔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한 드라마 내에서 이토록 변화무쌍한 모습을 보여준 이가 또 있을까. 극과 극 성격까지 충분히 납득시키며 넓은 스펙트럼을 증명해낸 이정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