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g.theqoo.net/ammZF
https://img.theqoo.net/fqoLK
1일 CJ ENM이 발표한 8월 셋째 주(17∼23일) 콘텐츠영향력평가지수(CPI·하단용어설명 참조) 집계에 따르면 KBS 2TV 주말극 '한 번 다녀왔습니다'는 3위를 유지하며 저력을 과시했다. CPI 지수는 265.5.
'한 번 다녀왔습니다'(일명 '한다다')는 주말드라마로선 흔치 않게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젊은 여성 시청자들의 뜨거운 지지를 받는다.
그 일등 공신은 각각 '나규커플'과 '다재커플'로 불리는 송나희(이민정 분)-윤규진(이상엽)과 송다희(이초희)-윤재석(이상이) 캐릭터다. 최근 드라마는 두 커플이 '이혼 후 재결합' '겹사돈'이라는 위기를 극복하고 양가 부모님으로부터 결혼을 승낙받는 과정을 집중적으로 그렸다.
갈등을 극복하는 촉매제는 단연 윤규진-윤재석 형제의 어머니, 최윤정(김보연)의 알코올성 치매였다. 이전 KBS 2TV 주말드라마 '하나뿐인 내 편'의 치매나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의 폐암처럼 질병을 갈등 해결의 도구로 사용한다는 비판도 일지만, 가족의 소중함을 잘 드러내는 장치로는 아픔만 한 게 없는 것도 사실이다. 아들의 재결합을 결사반대하던 '독한' 엄마가 현관문 비밀번호가 생각나지 않아 오열하는 모습을 보고 있으면 원망스러운 마음도 눈 녹듯 사라진다.
'한 번 다녀왔습니다'는 최근 방송에서 송나희가 복부에서 알 수 없는 고통을 느끼고 양가 상견례 자리에서 실신하는 모습을 담으며 다시 한번 위기를 암시했다. 종영까지 단 2주를 남겨놓은 상황에서 나희-규진 부부의 유산 경험을 어떻게 풀어갈지 주목된다.
https://n.news.naver.com/entertain/article/001/001185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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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CJ ENM이 발표한 8월 셋째 주(17∼23일) 콘텐츠영향력평가지수(CPI·하단용어설명 참조) 집계에 따르면 KBS 2TV 주말극 '한 번 다녀왔습니다'는 3위를 유지하며 저력을 과시했다. CPI 지수는 265.5.
'한 번 다녀왔습니다'(일명 '한다다')는 주말드라마로선 흔치 않게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젊은 여성 시청자들의 뜨거운 지지를 받는다.
그 일등 공신은 각각 '나규커플'과 '다재커플'로 불리는 송나희(이민정 분)-윤규진(이상엽)과 송다희(이초희)-윤재석(이상이) 캐릭터다. 최근 드라마는 두 커플이 '이혼 후 재결합' '겹사돈'이라는 위기를 극복하고 양가 부모님으로부터 결혼을 승낙받는 과정을 집중적으로 그렸다.
갈등을 극복하는 촉매제는 단연 윤규진-윤재석 형제의 어머니, 최윤정(김보연)의 알코올성 치매였다. 이전 KBS 2TV 주말드라마 '하나뿐인 내 편'의 치매나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의 폐암처럼 질병을 갈등 해결의 도구로 사용한다는 비판도 일지만, 가족의 소중함을 잘 드러내는 장치로는 아픔만 한 게 없는 것도 사실이다. 아들의 재결합을 결사반대하던 '독한' 엄마가 현관문 비밀번호가 생각나지 않아 오열하는 모습을 보고 있으면 원망스러운 마음도 눈 녹듯 사라진다.
'한 번 다녀왔습니다'는 최근 방송에서 송나희가 복부에서 알 수 없는 고통을 느끼고 양가 상견례 자리에서 실신하는 모습을 담으며 다시 한번 위기를 암시했다. 종영까지 단 2주를 남겨놓은 상황에서 나희-규진 부부의 유산 경험을 어떻게 풀어갈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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