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탄은 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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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번에 이어 깨알같이 모아본
가희효신 가효 데칼코마니 장면 2탄
유도장에서 혼자 훈련하는 효신과 지훈
(전)아빠와 캠핑을 가기로 약속했지만, 한참 기다려도 아빠가 오지 않자
지훈이는 속상한 마음에 유도관에서 혼자 유도 훈련을 하다가
효신이를 보고 달려와서 우는 장면
지훈이에게 웃으면서 잘 갔다오라고 했지만
속마음은 그게 아니라 아침 밥도 안 먹고
유도 훈련을 하던 효신이에게 약속을 지키기 위해 나타난 지훈이
이불 터는 장면
송가네 대청소 날
" 힘 좋아보이는데 직접 하세요."
" 디게 매력있네. 싸가지는 없는데."
가희가 효신에게 이불털기를 부탁하는데 운동 이야기 꺼내자마자
냉정하게 이불 주고 가버리는 효신과 그런 효신에게 매력을 느끼는 가희
"나온 김에 이거 좀 같이 털어줄래? 저번에 보니까 힘 좋던데."
"그래요."
전과 다르게 가희에게 먼저 다가오고
흔쾌히 가희 말에 같이 이불 털면서 웃는 효신
하나 있는 계란을 서로에게 주는 가효
"고생했다 할거면 고기 정돈 사줘야 되는거 아닌가?
형님도 고기는 사주시던데."
"난 1인 기업이잖아. 거긴 3인이고. 여기 고기보다 좋은 단백질 계란."
계란 하나를 줘도 웃고, 앞에서 열심히 김밥 먹는 가희를
흐뭇하게 바라보는 효신
"안된다구?"
"돼요.특별히."
가희에게 비빔냉면을 덜어주면서 하나만 있는 계란을 주고
말 한마디 덧붙여서 설레게 하는 효신
비빔이 훨씬 맛있다는 가희 말에 아예 비빔냉면을 바꿔주고 매울까봐 국물까지 챙겨주더니
"미리 말하는데 이거 내가 사는거에요."
"아니 이걸 왜 니가 사. 내 일 하러 온건데 내가 사야지."
"이거 일 아니고 데이트인데."
"어머 얘 웃겨. 누구 마음대로 데이트래."
심쿵 멘트 폭격으로 가희 마음 흔드는 fox 효신
설레는 마음을 대신 보여주는 발로 바닥 톡톡 차기
시키지 않은 보고 전화에
"뭐야 아 그럼 서울 하늘이랑 다를 게 없잖아.
택시 잡아타고 지금 막 갈라 그랬구만."
"어 그럼 별, 별 있는 걸로. 오세요."
"아유 됐어. 택시비 아까워서 거기 못 가."
가희 말에 없는 별도 만들어 내더니
"하루살이도 먹어요?"
농담까지 하는 fox효신
같은 집에 살면서 몰래 통화하는 가희 효신
"어.효신아. 왜?"
"그냥요. 잘 자라구요."
"아이 잘 자지 그럼. 못 잘래야 못 잘 수가 없다. 피곤해서."
"그러게. 오늘 고생 많았죠. 보기 좋더라.
사장님도 고모님도 식구들도."
"너도 식구야. 아닌 것처럼 그래?
한솥밥 먹는데 당연히 식구지."
"그러네. 나도 식구네요."
보기 좋다는 말에
효신이 너도 식구라고 말해주는 따뜻한 가희와
가희의 말을 듣고 발로 바닥을 톡톡차며
하늘을 바라보는 효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