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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토요일 동자아트홀 팬싸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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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09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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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동자아트홀 팬싸 다녀온 덬이야
팬싸 시간은 2시간 살짝 넘었어
올 봄 라비오뜨 팬싸는 가본 적 있는데 음반 팬싸는 처음이라 긴장 많이 했었는데 멤버들이 진짜 다 편하게 대해주고 하고 싶은 말도 할 수 있게 이끌어준다고 해야하나 ㅜㅜ 눈도 다 맞춰주고 손도 잡아주고 따수오
우선 순서는 동호 민기 종현 아론 순서 대로 앉았고

첫번째 동호
인사하고 내가 많이 긴장한게 보였는지 처음 와준건지 먼저 물어봐줬어
포스트잇에 적힌 이름보고 내 이름 몇번 불러주고 바로 싸인해주고 손 잡아줬어
포잇 질문은 뉴이스트w 타이틀곡 중 가장 녹음하기 어려운곡은?
https://img.theqoo.net/vpjuy


답변은 기타 계속 점점 어려워...
고심하면서 적어줬어
그리고 어제 팬싸에서 동호가 비온 뒤 영원 불러줬다는 소리 듣고 넘나 부러워서 나도 동호한테 듣고 싶은 노래 부탁했어
나같차 불러줄 수 있냐고 했는데 바로 불러주더라고ㅠㅠ 감미롭고 좋은데 기억이 자꾸 휘발되려고 해ㅜㅜㅜㅜ 갈색 눈을 바라보며 정말 황홀했다
내년엔 라이브로 들을 수 있길 기다려 봐야지ㅜㅜ


그리고 다음은 민기
진짜 민기 정말로 하얗고 범접할 수 없는 외모인데 눈빛이 진짜 따수워
민기도 바로 싸인해주고 포잇 봐줬어
2018년 가장 맛있게 먹은 음료는? 민기가 계절마다 꽂히는 음료가 따로 있다고 해서 민기 따라 마시려고 물어봤어
https://img.theqoo.net/oYNxZ


답변은 스타벅스 핑크 자몽 피지오!
이것도 고민하면서 적어줬어! 나보고도 마셔봤냐고 물어봐주고 그쵸? 맛있죠? 하는데 귀염터짐 ㅠ
그리고 헬프 미 무대에서 무릎 쿵 하는 안무 있는데 안아프냐고 괜찮냐고 물어봤는데 처음엔 아팠는데 나중에 계속 하니까 적응되서 괜찮다고 걱정해줘서 고맙다고 해줬던것 같아

세번째 종현이
종현이도 바로 손잡아 줬는데 멤버 중 가장 손이 따뜻했어
안냐쎄요 반가워요 하면서 반갑게 맞아주고 사인해주고
포잇 확인해줬어
질문 2018년 가장 종현의 심장을 뛰게 했던 일은?
https://img.theqoo.net/PkCGW

약간 오래 생각하더니 1위 후보 라고 적어줬어!
긴장한듯 침착한듯 보였는데 진짜 엄청 긴장하고 있었구나ㅜㅜㅜ 1위 축하한다고 말해주고 왔어

마지막 아론!
아론은 인사해주고 사인에 다 하고 본인 얼굴에 하트 그리는것 까지 왤케 귀여운지 ㅜㅜ 그리고 사인하면서 손 잡을 수 있게 손바닥을 바닥에 두고 잡아줌 나도 살포시 손 올렸어 ㅜㅜ
포잇 질문은 이번 앨범에서 가장 녹음하기 어려웟던 곡은!?
https://img.theqoo.net/oXKoC

정답은 와이파이!
특별히 음이 높거나 그러진 않았는데 특유의 리듬이랑 느낌을 살리는게 어려웠다고 했어
나도 노래 정말 좋다고 잘 불러줘서 고맙다고 전했고
라이브 씨디같다고 포잇에 적었는데 겸손하게 아니라고 어렵다고 해줬어 마지막으로 건강하라고 1위 축하한다고 말하고 끝났던 것 같아

라비오뜨 팬싸는 서서 사인받고 한두마디 하는거라 특별히 긴장 많이 안했는데 이번엔 진짜 떨리더라고
외모 잘생긴건 너무 당연해서 안적었는데 다들 색이 다르게 잘생겼어ㅠㅠㅠ 매너도 목소리도 좋고 뉴이스트 최고다.

나처럼 부끄러워서 팬싸 망설였던 덬들도 다들 팬싸 와봤으면 좋겠다! 앨범 지를땐 고민도 많이 했는데 지르고 나니까 너무 후련하고 속이 시원했어ㅋㅋㅋ 떨어지면 상심이 클까봐 그냥 첨이다 마지막이야 하는 생각으로 질렀는데 벌써 또 가고 싶네

두서없이 적은 글 읽어줘서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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