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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첫 실물 영접한 춘천메가콘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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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26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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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에 춘천갈 시간이 없어서 5시쯤 도착해서
R4배정받고 기다렸음
들어가보니 시야 정말 눈물밖에 안남

공연 시작하는데
세상 쓸데없는 개회사 축사 환영사를 30분동안이나 해서
아 이미 막차는 날아갔구나를 직감해버림

가수들이 등장하고
가수들이 의외로 곡을 많이 해서 놀람
원래 지방행사는 많아야 4곡인줄 알았는데
거의 대부분이 4곡식 해서
이럴거면 그냥 첫차까지 공연해줘를 소취함

중간중간에 팬석러브들 MC가 언급했을 때 러브들이 겁나게 소리질러서 웃겼음

드디어 뉴이스트가 순서가 됐을 때
드디어 실물을 보는구나 하는 설렘을 안고 VCR을 봄
그리고 뉴이스트가 등장하자
아..
망원경을 사지 않은 내 지난 과거를 반성해버림
몸은 보이는데.. 얼굴이 연기때문인 것인지
전혀 보이지가 않는 달걀귀신 뷰를 경험함.
그래도 얼굴은 직캠으로 볼 수 있겠지 생각하고
몸을 위주로 공연을 관람함

일단 첫번째 눈에 보였던건 강동호.
그 좋지않은 시야 속에서도 티존이 보이더라.
다들 실물 보면 의외로 예쁘다는 말을 했는데
일단 내 경험은 남자남자였음
그리고 정말 어깨가 비현실적으로 넓어서
마치 뽕을 넣은 것 같았음.
아니 실수하고 옷걸이를 빼지 않고 옷을 입은 느낌?
그래서 솔직히 의상이 몸매를 잘 부각시키지 않는 것 같아서 아쉬웠음
그리고 허벅지가 의외로 얇았는데
이게 사진이 왜곡돼서 찍힌거였는지 근육을 뺀 건지 잘 모르겠음

두 번째로 아론이
아론이는 정말 옆자리에서 깜짝 놀라던데?
쟤 누구야? 하고 폭풍검색하는 사람들을 볼 수 있었다
나는 전광판을 직캠믿고 거의 안 봤기 때문에
몸만 볼 수 있었지만 잘생김을 춘천에 전파하긴 했나봄.
아론이는 약간 뭐랄까 의상 때문인지는 몰라도
셔츠 소매를 걷고 일하는 미국 화이트컬러 느낌이었음
뭔 소린지 너내 알지?
마치 섹시함을 온팔에 휘감은 느낌. 의상이 정말 찰떡이었음
그리고 아론이의 춤실력을 나는 모르고 있었는데
나만 몰랐나봄? 춤을 느낌있게 잘 추더라
그 때 서계댄스협회장이 공연을 보고 있었는데
분명 그 분한테 점찍혔을 것임

민기는
정말 다리가 길다.
내가 아래에서 올려다봐서 그런건지 몰라도
몸의 7할이 다리인 것 같았음
과학시간에 몸의 70%는 물이라고 배웠는데 민기는 다리임
민기의 모델같은 모먼트에 정말 감탄밖에 나오지 않았다
그리고 민소매를 입어서 그런지 팔이 눈에 많이 띄었는데
팔이 정말 하얗고 얇고 예쁨
나는 팔이 얇은 사람을 봤어도 되게 보기싫게 마른 사람을 많이 봤는데
민기는 어쩜 팔까지 고와?
얼굴이 정말 하나도 보이지 않은 점이 너무 슬펐음

종현이는
너무 안타까운게 의상이 너무 조신해서 몸이 잘 보이지 않았음..
피부가 조명에 반사되어서 노출된 부분은 눈에 잘 띄었는데
조신부기는 눈에 보이지 않아서 너무 슬펐더라
망원경을 필요성을 여기서 다시 느낌.
그래도 말할 수 있는 부분은 "종현이 운동함"
밤도깨비 때 종이인형은 어디가고 그 날은 남자의 몸선이 보였음
특히 상체 부분 실루엣 보고 깜짝 놀랐다. 내가 알던 종현이가 아니야.
그리고 상체가 커지니까 얼굴이 소멸되는 느낌이었믐
예상보다 훨씬 더 남자같은 느낌. 것도 연예인 남자.

얼굴을 제대로 못 본게 너무 한이 됨
시야고 그렇지만 얼굴이 너무 작아서
그들은 나에게 얼굴을 허락하지 않았다

공연을 5곡했는데
생각보다 너무 빨리 지나가서
사실 공연내용이 잘 기억나지 않으니
잉크콘을 가야 쓰겄음

그리고 막차..는 진짜 못탈것이라고 생각하다가
터미널 가는 셔틀버스에서 온라인상에 뜨지 않는
비밀막차가 하나 더 있다는 사실을 알아버림
그 막차를 타기 까지도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다행히 막차를 탔고 서울에 도착하여
건대에서 심야버스를 타고 집에 도착함
흥이 끊기지 않아 집 근처 코노에서 늉노래를 불렀던 후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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