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들 울린 뉴이스트 아론의 한마디 "저까지 반겨주셔서..."
[한국스포츠경제 김은혜] 뉴이스트W가 26일, 27일 양일간 '2017 NU’EST W FANMEETING-러브 & 드림(L.O.Λ.E & DREAM)'을 통해 1만명 이상의 팬들을 만났다.
뉴이스트W는 그룹 워너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황민현(민현)을 제외한 4명의 멤버로 활동하고 있는 뉴이스트의 유닛이다. 특히 양일간 진행된 팬미팅에서는 그간 방송에서 잘 볼 수 없었던 맏형 아론이 함께해 자리를 더욱 빛냈다.
아론은 팬미팅에서 "우리 애들 챙겨주셔서 감사드리고 저까지 반겨주셔서 감사드립니다"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많은 팬들은 안타까울 수 밖에 없었다. 아론이 스스로 내뱉은 멘트에서는 자기 자신을 '이방인'으로 여기는 듯한 뉘앙스가 물씬 풍겼기 때문이다.
자신감이 없거나 혹은 겸손하거나. 아론은 멤버 김종현(JR), 강동호(백호), 황민현(민현), 최민기(렌)가 M.net '프로듀스101 시즌2'에 출연해 많은 인기를 얻을 당시 그룹에서 유일하게 나서지 않은 멤버였다. 그렇기 때문에 다른 멤버들보다 인지도가 떨어질 수 밖에 없었다.
그러나 원래부터 뉴이스트를 좋아했던 팬들이나 '프로듀스101 시즌2'를 통해 뉴이스트를 좋아하게 된 팬들은 모두 아론을 똑같이 아꼈다. 뉴이스트의 팬클럽 '러브'는 개인 멤버를 지지하는 '개인 팬'보다는 그룹 자체를 아끼는 '완전체 팬'이 다수를 이루고 있는 양상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해서 '나머지를 좋아하기 때문에'라는 이유는 걸맞지 않았다. 그런 이유였다면 팬들은 애초에 5명의 '뉴이스트'를 지지하지도 않았을 터였다.
세간에 아론이 '욕심이 없어서', '간절하지 않아서'라는 이유로 오디션 프로그램에 출연하지 않았다는 의견이 나오기도 했다. 그러나 아론은 무릎 부상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아론은 멤버들이 방송 출연과 연습으로 바빴을 당시에도 맏형답게 멤버들을 다독이고 응원했던 것으로 전해져 훈훈함을 더하기도 했다. 아론은 'W코리아'와의 인터뷰에서 "애들이 합숙 들어간 동안 혼자 숙소를 지키며 외로웠다. 매니저 통해서 언제 끝나느냐고 물어보기도 하고, 오늘은 몇 시에 들어오나 안 자고 기다리기도 하고. 방송을 보면서는 멤버들 모두 워낙 잘하니까, 힘내라고 많이 응원했다"고 당시 상황을 밝히기도 했다.
많은 팬들은 팬미팅 이후 아론의 멘트를 회상하며 더욱 결속력을 다지기도 했다. 아론은 팬미팅이 있었던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우리 러브, 잘자요! good night to L.O.ㅅEs all around the world!"라는 글을 게시하며 많은 팬들이 보내준 응원과 지지에 답했다.
출처
http://www.sporbiz.co.kr/news/articleView.html?idxno=1397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