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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하이브 전시회 vs 디페스타 전시회 주관적인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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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4.11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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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나 스포 싫으면 스킵하는걸 추천해




가격: 하이브 2.5 / 디페 1.5
시간: 2시간~ / 30분~

일단 하이브 전시회는 바뀐 이후에 가 본 적은 없고 작년에 다녀온 게 다야 그 점 혹시나 참고해줘

가격은 시간 비례해서 어느정도 짠 것 같은데
하이브 경우에는 돈 비싸고 받고, 물량으로 떼운 개인적인 느낌이야 그러니까 뭔가 볼 거 많게 해놓고 이렇게 했다! 라는 느낌. 질 보다는 양으로 승부.

- 하이브
게다가 팬덤도 다 섞여있고, 그렇게 섞여있다 보니 관람하는데 영상물 아닌 직접적으로 내가 체험(?)을 해야하는 부분이 있으면 아무래도 기다려야 하는 타임도 있고, 총 시간은 2시간이 넘는 시간이지만 구간마다 제한적인 시간이라 또 막상 그렇게 여유로운 건 아님.

그러니까 영상물, 체험존 이런 곳은 시간이 여유로운 편은 아니고,

특히 가장 베스트인 우리 드라이브 영상보는 그 곳에서 동호 인터뷰도 있는데 수화기로 목소리 들어여 하는데, 그 영상이 동호랑 타 가수분도 나와서 기다려야 하는 시간도 발생하고, 여기서 웨이팅 없다하더라도 영상이 무한재생으로 나오고 있어서 내가 완전 처음부터 본 거 아니고 중간부터 봤으면 어찌됐든 1번+@로 봐야하는 상황. (잘린 부분까지는 봐야하니..)

내 기억으로 저 인터뷰 시간이 만만치 않아 10분 정도 됐던 것 같아. 타 가수분의 팬들이 듣고 있는거라 생각해서 기다리는 시간까지 합하면 은근 시간이 많이 투자됨.. 그래서 여기서 생각보다 시간이 많이 끌리고 또 모여야 하는 시간이 정해져 있기 때문에 약간 시간 압박 느껴지는 구간이야.

뒷 부분에 이동하면서 가수들 트로피 전시됐던거나 이런거 쭉 나오긴 하는데 단체 이동해서 뭔가 건물 벽에 3D? 느낌으로다가 영화같이 촤랄라 그런 효과 나오면서 다같이 보기는 보는데 사실 이것도 늉만 해당되는 건 아니니까 ㅇㅇ...

그리고 마지막 의상있고 페이스 미니미로 보는 정도나 이런 부분에서 여유롭지 막판에 볼 거 다 보고 기다리는 시간도 일임. 여기 기다려서 이제 굿즈 사는 곳으로 이동하고 굿즈 사면 퇴장하는데
굿즈도 묶음 판매도 나는 좀 별로였다고 생각해
시간도 시간이고 내 마음대로 불가능 하고, 다리도 생각보다 아프고 뭔가 약간의 비싼 입장료 때문에 시간을 억지로 끼워 맞춘 느낌이 크게 들었음

결론적으로 개인적으로 나는 추천하지 않아
물론 드라이브 영상 하나는 정말 베스트고 진짜 개쩌는게 맞긴 한데 이거 하나로 2.5입장권과 2시간이 넘는 시간투자와 내 체력을 소비하는 걸 ''추천' 하기엔 좀 그렇다고 생각해 그래도 난 저 드라이브 영상 너무 보고싶다 하면 가야지!

-디페스타
사실 나는 티저 때 너무 기대했고, 직전에 약간 영상 풀면서 완전 CG라는 것도 보여줬잖아
그래도 하루만 잠깐 나온 것도 완전 기대했거든

처음에 티켓부스에서 휴대폰 뒷자리만 불러주니까 예매내역 안 보여줘도 되는게 일단 편안했어
바로 구성품 받고, 이걸로 당장 굿즈 사는 곳 코 앞에 있어서 내가 원하는 거 살 수 있고, 엽서가 개별구매인 점도 너무 좋았어. 어제 단체엽서가 없어서 일단 기다렸더니 직원 분이 채워주고 나서 바로 샀고, 볼펜세트 개인적으로 꼭 갖고 싶었는데 15일 이후 나온다고 ㅠㅠ 매우 아쉬웠음. (포카교환도 이때 해도 될 듯)
그리고 관람 다 끝나면 볼펜세트 그 필통같은거 더 사고싶을거야

시작 15분 전 쯤 직원 분이 뉴이스트 관람하시는 분들 이 쪽으로 줄 서라고 말해줌. 그러면 그 영화관 줄처럼 일렬로 쭉 서면 돼. 앞줄부터 앞에서 쫙쫙 채워 앉고, 관람하는 사람이 혼자처럼 보이거나 예상되면(사이드 애매하게 끊길 시) 직원 분이 혼자냐고 물어봄. 난 혼자였고 애초에 중간에 앉아서 상관없는 부분이긴 했는데 이 디테일 사실 좀 감동아닌 감동했어 혼자 입장이나 여러명 입장을 배려한 그런 서비스였어

그리고 영상이 따지고 보면 2개이긴 하지만 나름의... 나름의.. 서사는 넣어줌ㅋㅋ 그 약간 영화물처럼 해킹같은 느낌으로 어떻게 해서 뉴이스트 영상이 나오는지 보여줌ㅋㅋ
그래서 나는 이 부분도 나름 신선하고 좋았어 ㅋㅋ

그리고 대망의 ... 하루만 - 벳벳 순서인데
나만 그런건지 모르겠지만 유독 종현이 하루만 초반 파트가 보는 내 관점에서 매우 슬프게 느껴짐 ㅠㅠ...
그리고 민현이는 민현이가 오면서 또 다섯명의 분위기로 전환시켰고, 아론이... 너무 노래 잘해줫어 진짜
우리민기동호 말해뭐해 ㅠㅠ
그리고 음향이 너무 좋았어 진짜... 우리 노래 원래 잘하는데 대형스크린과 쩌는 음향까지 들으니 사실 슬프지만 너무 좋았음 ㅠㅠㅠ

벳벳은 와 진짜 레전드 헤메코였어 이거를 티비나 어떤 무대 못한거 진짜 한맺힐 정도였어
의상 졸라 까리멋있고 핏까지 잘 맞췄다고 느껴졌고
헤어도 다들 진짜 5명 다 쩔었음 진심으로 ㅋㅋㅋㅋㅋ 미쳤다니까 진짜;;; 나 이거 진짜 너무 아까워ㅠ 실물로 없었다는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리고 벳벳때는 그 티저처럼 그 CG가 나오는데 어느정도 알면서 봤지만 그래도 너무 좋았어

그리고 중요한 건.. 하이브 전시 경우에는 모든 팬덤이 다 섞여있고 같이 움직이는 부분이 있는데
디페스타는 우리러브들 끼리 같이 움직이고 우리가 보고 싶은 부분들만 보니까 난 이것도 크다고 생각해. 또 각자 일어서 움직이는 게 아니라 앉아서 영상 집중적으로 관람하고, 큰 스크린에 서라운드로 잘 들으니까 너무너무 만족했어

어느정도 알고 가서 실망이 클 법한데 아니 진짜 짧다는게 아쉬웠지 나는 너무 좋았음..
그 영화관 앉아서 영상 관람 끝나고 이동하면 여기선 사진찍은 것들 다른 가수도 나오는데 쭉 나오고,
또 우리 개개인 사진들 있잖아 액자들 쭉 전시해놨고, 우리 엽서 ㅠㅠ 그거 단체엽서 완전 큰 액자에다가 전시해놨는데 색감도 훨씬 진해서 진짜 이뻤음
사실 내가 스포 보고 간 것도 아니라 그냥 영상만 보고 끝일 줄 알았는데 물론 장소는 뭐 총3가지가 있었지만 아무것도 모른 입장에서 갔었거든 근데 나름의 저 액자 사진이나 페인팅 하는 영상물이나 구색 갖췄다고 해서 이거까지 보니까 1.5가 결코 완전 비싸다라고 느껴질 정도는 아니었어!

마지막에 싸인판이랑 그 디페10주년 페인팅한거 나오는데 그 페인팅하는 과정도 잠깐 영상물로 보여줘(사운드X)

그리고 출구에 바로 굿즈샵이랑 이어져있더라 그래서 내가 시간없던 사람이라면 사면 되고, 입장 전에 고민했던 사람들도 또 바로 살 수도 있어

그 페인팅한거 보면 볼펜세트 사고싶다고 한 거 이해될거야ㅜㅜ

나는 너무너무 만족했고 사실 지방덬이라 둘 다 지방에서 본 건데 하이브는 태노 일정과 동시에 맞춰서 본 거고 디페스탄 이것만 본 건데
사실 뮤 안보고 하이브만 단독으로 지방에서 올라와서 본 거라면 매우 불만족이었을 거임..

디페스타는 진짜 짧앗다.. 짧지만 강렬하고 강력했다 라고 표현해주고파.. 너네가 예상하는 그게 다인 건 맞는데... 그래도 너무 좋았다 라고 끝맺음 할게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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