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좀 충동적으로 간거라 3층 4열에서 봄


첫둘공 모두 5열 앞에서 봤는데

난 제이미가 이 정도로 바닥 조명을 사용하는 극인 줄 전혀 몰랐음


공간 분할용 그리드도 그렇고

책상에 불이 들어온다는 사실을 오늘 처음 알았음ㅋㅋ


다회차 도는 덬이라면 꼭 2~3층에서 한 번 보기를 권함

바닥 조명만으로도 그럴 가치가 있음



민기 표정연기를 가까이에서 볼 수 없는 건 아쉽지만

극 전반을 다 볼 수 있고 특히 조명이랑 군무를 잘 쓴 극이라

한번쯤은 꼭 위층에서 봤으면 해



3층의 장점은.. 의상실에서 민기 옷 갈아입는 게 보임ㅋㅋ

몸이 보이는 게 아니랔ㅋㅋ 꼬물꼬물 준비하고 대기하는 게 다 보여서 ㄱㅇㅇ



암튼 지금까지 세 공연동안 보면서 느낀 자리별 장점!


시야방해가 조금이라도 덜했으면 싶은 덬은 좌블

민기 표정연기를 조금이라도 더 많이 보고 싶은 덬은 우블

군무와 조명효과를 모두 만끽하고 싶은 덬은 2층


금손제육이는 중블 특히 1열 ~ 4열을 추천해 ㅋㅋㅋㅋ




민기도 다른 배우들도 일주일 동안 많이 익숙해졌는지

오늘 공연엔 애드립이 좀 더 추가되었음ㅋㅋㅋ


민기는 ㅂㅇ을 던져서 발로 밟는거랑ㅋㅋㅋ

엄마한테 나~? 하고 하트 애교 하능거랑ㅋㅋㅋ

중간에 또 뭔가 추가되었는데 내가 까먹음...



오늘은 집 나갔다 돌아 온 제이밍이 문 열어야하는뎈ㅋㅋ

문이 안열려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민기 당황하는 게 느껴졌음

(3층이라 민기가 문 못열고 있는 게 다 보였음)

다른 후기 보니 레이이모도 문 안열렸다는 언급이 있더라고


왜 집 나가는 씬에서 민기가 안쪽 문을 살살닫나 했는데

오늘 문 상태가 별로였나봐...



7월엔 주말에도 더 이상 갈 시간이 없어서 ㅜㅜ 몰아서 첫둘삼 봤는데

진짜 회차 거듭될수록 우리밍 너어어어ㅓ어무 잘해서 기뻐


8월엔 더더더 좋은 자리들 잡아둬서ㅋㅋㅋ 너무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