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인뉴스 허수연 인턴기자] 경쟁의 시대, 넘쳐나는 아이돌 그룹들의 홍수 속에서 춤과 외모는 그들의 당연시 된 필수 조건이 되었다. 하지만 필수 조건을 넘어, 댄스실력, 외모, 작사작곡능력 까지 삼박자를 고루 갖춘 아이돌들이 등장하고 있다.
몇몇 대중들은 "아이돌은 립싱크나 하지" "아이돌 음악은 음악이 아니지"와 같은 잘못된 편견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편견을 깨고 뛰어넘은 작사 작곡 아이돌들은 현재 대중가요 지분의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며 가요계의 음유시인 답게 자그룹의 곡 뿐 아니라 타그룹의 곡들까지 프로듀싱하고 있다.
대다수의 대중들은 그룹의 '타이틀 곡'에 집중한다. 하지만 흔히 말하는 '찐 띵곡'은 수록곡에 존재한다는 사실 알고 있는가. 타이틀 곡의 스포트라이트에 가려져 주목을 받지 못한 작사 작곡 그룹들의 수록곡들을 몇 가지 소개해 본다.
『 뉴이스트 '우리가 사랑했다면' 』

The 7th Mini Album 'The Table'
2019년 발매된 뉴이스트의 7번째 미니앨범 'The Table' 은 지금까지 뉴이스트가 선사했던 음악들과 확실한 차별화를 보여 새로운 시도를 보여준 앨범이다. 특히 7번째 미니 앨범은 멤버 '백호'가 전곡 작사 작곡에 참여하며 '사랑'이라는 테마 안에서 누구나 겪을 수 있는 다양한 감정과 기억들은 담아내 명반을 선사했다.
타이틀 곡 'Love Me'에 가려진 수록곡 '우리가 사랑했다면'은 멤버 '백호'가 작사작곡한 곡으로 가끔씩 생각나는 '소중하지만 잊고 살았던 것'을 소재로 메세지 형태로 담은 곡이다. 포크락과 발라드 기반의 미니멀한 사운드 구성과 "우리가 어떻게 부둥켜 살았죠" "무심한 시간에 다 잊었나 봐요"와 같은 간결한 어투의 가사가 돋보이며 "우리가 사랑했다면, 우리가 사랑이었다면 조금 생각 날텐데 참 그렇죠" 같은 가사와 같이 쓸쓸하면서도 담담한 내용이 이목을 집중시킨다. 담백하고 쓸쓸한 가사와 함께 멤버들의 감성적인 보컬에 집중한다면 곡 자체가 보유한 이별의 감성을 깊게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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