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청주에 동호 온다는 소식 듣고난후
바로 일정 조정해서 오전부터 에스알티타고
배코보러 청주가써 가서 럽대지 답게 미친만두집 가서
만두두먹구 즐겁게 가서 배코 출근길부터 다 봐써ㅜㅜ
사실 오늘 큰 기대안하고 배코 멀리서
움직이는 인영만 봐도 좋겠다 싶어서 섣불리 나선건데ㅜㅜ
배코 너무 가까이서 잘 보고 팬들 있는데까지 와서
인사두 너무 예쁘게 잘해주고ㅜㅜㅜ 그랬어ㅜㅜ
오늘 배코 기분도 되게 좋아보이고 행복해보여서
진짜 내가 다 행복했어ㅜㅜㅜ
티엠아지만 내가 비오는 날을 진짜 안좋아하는데
거짓말처럼 오늘 그 흩뿌리는 비속에서
발이 젖어도 마냥 행복하더라.
마지막에 다 마치고 거기있는 러브들이 한마음으로
동호를 부르고.. 동호도 거기에 화답하듯 끝까지
인사해주는거 보면서 주책맞게 울컥하더라.
너무 예쁘고 기특하고 멋져서.
오늘 진짜 너무 행복했어ㅜㅜㅜㅜ
너무 좋아서 이 기분 공유하고 싶어서 글남겨.
같은 공간에서 같은 마음을 가진 사람들끼리
함께하는게 진짜 행복하고 즐겁다는걸
오늘도 느꼈고
우리 배코가 진짜 너무 예쁘고
행복해보여서 더 뿌듯했다!!
진짜 매일매일 행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