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다녀온 팬싸에서 내가 민현이한테 했던 얘기 들은 얘기를 해보려고 해!
나머지 우리 멤버들 후기는 따로 올리기도 했엇고, 트위터에도 하나씩 올렸지만 민현이 후기는 뭔가 늉방 겸둥이들에게 가장 먼저 보여주고 싶어서 고민하다가 적어봐..
민현이한테 이동하는 순간부터 민현이가 봐주는데, 거기서 내가 열심히 준비해간 말 다 잊어버렸어ㅠㅠㅠ진짜...너무 긴장되가지고ㅇㅇ
민현이한테 인사를 하면서 정말 보고싶었다, 진짜 진짜 많이 보고싶었다고 얘기하니까 민현이도 저도 정말 많이 보고싶었어요. 라고 얘기했어. 그 순간 나도 모르게 울컥했어ㅇㅇ 왜인지는 모르겠는데 울컥해서 순간 목소리가 너무 떨리더라고ㅜㅜ
민현이가 사인을 하고 포잇답변을 쓰는데 나도 모르게 민현이를 정말 빤히 쳐다봤나봐.. 민현이가 고개를 들고 나를 보더니 씨익 웃었어!
정말 이러다가는 준비한말 하나도 못하겠다 싶어서.. 민현이한테 해줄말이 정말 많았는데 기억이 하나도 안난다고 하니까
민현이 특유의 목소리라고 해야하나,,? 그런 목소리로 기억이 안나요? 괜찮아요. 라고 얘기했어.
그리고 나는 민현이 손을 잡고 차근차근 준비한 말을 했어.
제가 민현이한테 꼭 해주고 싶었던 말이 있어요. 민현이를 조용히 응원하고, 사랑하는 팬들이 정말정말 많아요! 민현이가 세상에서 가장 소중하고, 민현이가 걷는 길을 응원하는 팬들이 정말 많으니까 민현이가 상처받지않고, 많이 아파하지 않았으면 한다고... 제가 더 단단한 사람이 되서 민현이를 더 많이 열심히 오래 응원하겠다. 덕분에 정말 행복하다고,,
라고 얘기를 하니까 민현이가 손등을 쓰다듬어주면서 따뜻하게 웃어주는거야.. 그럴게요. 감사해요.라고하면서
끝까지응원할거라고 얘기하고 넘어왔는데 민현이 눈빛이 잊혀지지가 않더라고.. 눈빛만으로도 뭔가 내가 더 위로받고 온 느낌이었어!
정말 나뿐만아니라 늉방러브들 모든 러브들이 우리 멤버들 행복만을 바라고 더더 잘됐으면 하잖아 ㅇㅇ
내 글솜씨가 좋지는 않지만 뭔가 이거보고 러브들도 위로가 되었으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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