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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퀘어 Walkerplus 나나세 인터뷰 번역.tx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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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12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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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시노 나나세 인터뷰 「앞으로 기울어진 마음으로 있고 싶어」


노기자카46 에이스로서 크나큰 인기를 자랑하며 2018년말에 아쉬워하는 가운데 이 그룹을 졸업한 니시노 나나세. 졸업 후엔 여배우와 패션 모델 등 다방면으로 활약하는 그녀이지만, 이번 여름엔 연속 드라마 출연과 영화 2작품 공개를 앞두고 있는 등, 특히 여배우로서 활동을 충실히 하고 있다. 거기에 여배우 일에 대한 마음과 그룹 졸업 후 자신의 변화 등을 들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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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향이 컸던 "당신차례


노기자카46 시절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여러가지 드라마나 영화에 출연하고 계시는데, 지금까지 연기한 것 중에 인상에 깊은 역은 어떤 것인가요?

-음... 처음인 것도 많고 모든게 인상 깊었지만, 드라마 「당신 차례입니다」는 특히 반향이 컸어요. 여러 작품 각각이 다 제 마음에 남아있지만, "당신차례"의 반향은 역시 굉장했어요.


"당신차례"는 니시노 상이 연기하신 얌전한 여대생 쿠로시마 사와가, 실은 연쇄 살인 사건의 진범이었다는 전개가 화제가 되었죠. 연기하시면서 어려운 점도 있었나요?

-있었어요. 사람을 죽이는 걸 좋아한다는 감각은 역시 이해할 수 없기 때문에, 그 점은 어려웠어요... 하지만 쿠로시마쨩도 조금 불쌍하다고 생각했어서, 원망을 받는 역이지만 나만은 쿠로시마쨩의 이해자로 있어야 한다는 의식은 있었어요.


스스로 이해할 수 없는 인격을 연기한다는 건 힘들 것 같네요.

-그런데 그렇게는... (진범이라고 판명되는)마지막을 「어떻게하지」란 생각을 하고 있었지만, 대부분을 살인마로 의식하지 않고 평범한 여대생으로 연기했어요. 「지금은 이러고 있지만, 실은 이렇게 생각하고 있어」라고 설명을 해주시는데 생각을 너무 하면 잘 모르게 되더라고요. 그래서 제 1장과 제 2장 절반 조금까진 쿠로시마쨩의 나쁜 부분은 일절 생각하지 않고, 심플하게 "사건의 휘말려서 겁을 먹고 있을 뿐"이라는 식으로 연기했습니다.


그렇군요! 살인마로서의 부분을 의식하지 않았던 것이 미스터리로서는 좋은 방향으로 작용했던거네요.

-「나는 별로 솜씨 좋게 안되네」라고 생각했고, 프로듀서 분도「그렇게 생각하지 않아도 좋다고 생각해」라고 하셔서. 마지막 내막을 밝히는 등의 때에는 전환하기도 했습니다.


본작은 2쿨인 드라마였는데, 그것도 좋은 경험이 된 건 아닌가요?

-2쿨이라서 다행이라고 생각해요. 늘 현장에 적응하는 게 의외로 시간이 걸려서, 끝날 무렵에 굉장히 즐거워지거든요. 「이 팀에 조금 더 있고싶어!」하고 생각할 때에 끝나는 것이 계속되기도 했었기 때문에, 반년이면 사이가 좋아지기 쉽고, 서로에 대한 것도 알아갈 수 있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굉장히 좋았어요. 저도 작품과 역할에 대해서 보다 더 정이 강해지기 때문에.


그 정도로 애착을 가졌던 작품의 영화화되는 건 기뻤겠어요.

-기뻤어요! 다같이 또 모인다는 것도 그렇고 출연작의 속편은 처음이었기 때문에, 그것도 기뻤어요. 촬영도 재미있었어요. 모두 변함없어서, 시간이 되돌아간 것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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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기울어진 마음으로 있고 싶어


이번 여름은 드라마 「하코즈메~싸우다! 파출소 여자」에도 출연 중. 니시노 상이 연기하는 마키타카 미와란 어떤 캐릭터인가요?

-마키타카는 남자뿐인 형사과에 있는 형사이지만, 여학교 출신이기 때문에, 남자가 굉장히 불편하고 신선조 오타쿠. 하지만 일에 대해서는 신념이 있어서 착실히 하는 아이예요. 제대로 할 땐 제대로 하지만 그 이외는 늘 졸린듯한 인상이라서 그런 강약이 귀엽다고 생각해요. 


니시노 상이 여배우 일에서 중요하게 여기고 있는 것은 무엇인가요?

-아직 할 수 없는 것이나 모르는 것, 해본 적이 없는 것이 가득 있기 때문에, 먼저 여러가지로 도전 해나가고 싶고, 마음적으로도 앞으로 기울어지게 있고 싶어요. 여러 인상은 전할 수 있는 여배우는 굉장하다고 생각해서, 저도 폭넓게 해나가고 싶어요.


예를들어 해보고 싶은 역할은 있나요?

-입이 험한 여자라던지(웃음). 지금까지 해본 적이 없기 때문에(웃음).


일을 하면 때로는 막히는 부분도 있다고 생각하는데, 그럴 때엔 어떻게 돌파하나요?

-막히는 일은 늘 있어요. 돌파하지 못했을 지도 모르지만요(웃음). 하지만 그럴 때엔 이런 행동을 하면 내 마음이 시원해질지도, 라는 것을 생각해서 실행하는 느낌일까요. 다른 사람에게 상담하는 일도 있고, 주변 사람에게 부탁한 일도 있어요. 그렇게 불안하기만 한 채로 현장에 갈 수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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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매일 즐겁게 보내고 있다는 감각이 있어요.


노기자카46를 졸업하고 약 2년반이 지났습니다. 자신의 변화를 느끼는 부분이 있나요?

-많이 변한 느낌이에요. 굉장히 확(웃음). 한마디로 말하자면 굉장히 낙관적이게 되었어요. 마이너스한 감정이 별로 생기지 않게 되어서, 스스로가 제대로 즐기면서 매일을 보내고 있는 감각이 있네요. 새로운 경험을 하는 일이 많기 때문에, 매일 신선한 마음으로 있을 수 있는 것도 크지 않을까해요. 혼자서하는 활동이라서 보다 더 책임감을 가지게 되었다고 생각해요.


처음엔 불안하지는 않았나요?

-처음엔 불안밖에 없었어요(웃음). 그룹의 브랜드력이 강하기 때문에, 그게 없어진 자신에게 어떤 수요가 있는 걸까는 스스로는 알지 못하니까, 일이 올까 하는 불안입니다(웃음).


지금은 그 불안감도 사라진 것은 아닐까요?

-조금은, 그렇네요. 무언가의 작품에 관계되어 있는 생활이 계속되고 있기 때문에, 거긴 굉장히 안심이 되고, 모티베이션도 돼요. 여기까지 일이 있으니까 거기까지 힘낼 수 있다는 거. 그건 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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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교적이게 된 건 자신에 있어서 기쁜 변화


그건 그렇고 프라이베이트로 교류하는 여배우 분 등은 있나요?

- 전 노기자카46 이토 카린쨩과 현역인 타카야마 카즈미쨩과는 자주 만나네요. 여배우 분이라면 이이토요 마리에쨩은 드라마 「전영소녀―VIDEO GIRL AI 2018―」에서 함께 출연한 이후 사이좋게 지내고 있어요. 그리고 「구탄누보2」에서 함께하고 있는 다나카 미나미 상은 자주 집에 밥을 먹으러 가고 있어요(웃음). 생선 중심의 가정식인 일식을 만들어 주시는데 맛있어요.


의외로 사교적이네요

-이전엔 전혀 아니었지만, 혼자가 되고나서 변했어요. 「다른 사람과 이야기하는 거 즐겁네」하고 25살 정도가 되어서 겨우 깨달은 느낌입니다(웃음). 전에 다른 사람에게도 들었지만, 전속 모델을 하고 있는 「non-no」의 현장에서 편집자 분에게 막 이야길했더니 「이렇게나 나쨩이 말을 걸어 준 건 지금까지 없었어」라고 하셔서, 「아, 그럴지도」하고. 그룹 시절부터 함께 하고 있는 분들이라서, 저의 변화를 알기 쉬웠던 것 같아요.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높은 건 아니지만 사교적이게 되어서 낯가림도 그다지 없어졌기 때문에, 개인적으로는 굉장히 기쁜 변화라고 생각해요. 다행입니다(웃음).


이야기가 확 바뀌지만, 마지막으로, 만화 좋아하는 니시노 상이 최근에 주목하고 있는 만화를 알려주세요

-최근에 읽고 빠져있는 게 「마이홈 히어로(マイホームヒーロー)」. 다른 사람에게서 1권만 받아서, 읽고선 바로 6권정도까지 사서 한번에 읽었어요. 심리전 적인 미스터리로, 극히 평범한 아버지가 딸을 지키기 위해서 사람을 죽여버리지만, 그게 폭력단 계열의 사람들이기 때문에, 서로 경찰에게는 말할 수 없는 거예요. 폭력단과 평범한 아버지의 심리전이 재미있어서 굉장히 조마조마하고, 가족애 적인 감동도 있어서. 그게 최근의 히트입니다.



프로필

니시노 나나세 1994년 5월 25일 출생 오사카 출신. 

11년에 노기자카46의 1기 오디션에 합격. 18년에 그룹을 졸업.

드라마 「하코즈메~싸우다! 파출소 여자~」 방송중

영화 「고독한 늑대의 피 LEVEL2」가 8월 20일(금), 「비둘기의 격퇴법」이 8월 27일(금), 「당신 차례입니다 극장판」이 12월 공개 예정


https://www.walkerplus.com/article/1040762/



사진 진짜 예쁘다 ㅜㅜㅜㅜㅜㅜ나쨩이 하고 싶다는 캐릭터 연기하는 모습 꼭 보고싶어 관계자님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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