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자체는 무난하게 볼만했어! 1은 하드보일드하고 시작부터 손가락 자르고 시작했는데 2는 그래도 많이 약해졌다해야하나... 좀 덜 잔인하고 예상 가능했어(그렇다고 안 잔인한 거 아님ㅠ 신체 훼손하는 씬 되게 많음ㅠ) 좀 더 대중적으로 바뀐 느낌이야.

나나 비중이 은근 큰 것도 좋았어 크레딧에서 세번째인가 네번째 나오고 나오는 씬도 되게 많아서 열심히 본 거 같아ㅋㅋㅋ 게다가 연기도 너무 좋았어! 핫마마나 이전부터 느꼈지만 연기가 점점 더 좋아진다는 느낌이야! 특히, 나나 동생으로 나오는 사람이 죽고 나서 울분에 찬 모습을 보여주는 데 그 씬에서 눈빛이라던가 감정을 표출하는 연기를 보고 노력 정말 많이 했고 성장했다는? 느낌을 받았어

여튼 나나 많이 나오니깐 다들 꼭 봐봐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