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그냥 요즘 들어서 드는 생각인데
나나세는 진짜 타이밍을 기가 막히게 잡는거 같다는 생각이 듦
그게 본인이 의도했든 아니든지간에 정말 타고난거 같다고 해야하나
포토북 발매 때 아스카가 써준 축전같은 데에 타이밍이 좋다 라는 얘기를 해주는데
그 말이 정말 찰떡인거 같음
맨처음 노기에서 나나세가 주목을 받기 시작했던 뚱뚱한 비둘기 에피소드는 물론이고
노기를 떠나던 마지막 졸업 타이밍도 지금 생각해보면 가장 좋은 시점이 아니었나 싶어
뭐 노래하고 춤추는 나나세를 좋아하는 나로서야 연기를 하면서도 아이돌을 병행해주길
바라는 욕심은 있어서 아직 졸업을 하지 않았다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들지 않는건 아니지만
나나세 본인의 의지를 고려해본다면 졸업 타이밍은 정말 이 보다 더 좋을 순 없었던거 같아
22싱글 특전 다큐였는지 정확히 기억은 안나는데 나나세 스스로도 '바로 지금이 최적'이라는 말을 했던걸 보면
역시 그 타이밍을 나나세는 느끼는건가 싶기도 하고 뭐 그러네 ㅎㅎ
막상 쓰고보니 별 내용은 아닌데, 그냥 요즘 그런 생각이 들어서 한번 주저리 해봤어 ㅎㅎ
그래서 결론은! 자고로 인생은 타이밍인데, 타이밍 좋은 우리 나나세 더 승승장구 했으면!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