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시노 나나세, 「당신 차례입니다」 엽기 살인범 역에 눈물
작년에 방송된 드라마 「당신 차례입니다」에서는, 교환 살인 게임의 흑막인 연쇄 살인범을 연기. 7월 스타트한 「언성 신데렐라」에서는 메인 캐스트인 신입 약제사를 연기하는 등. 아이돌 그룹 노기자카46를 졸업 후, 배우로서 착실한 스텝업을 하고 있는 니시노 나나세(26). 「아직 이제부터」라고 말하는 그녀에게, 역할과 마주하는 고뇌와 기쁨, 목표하고 있는 배우상에 대해서 물었다.
2018년말 노기자카46 졸업 후, 배우로서 주목을 받은 것이, 맨션에서 벌어지는 교환 살인 게임을 그린 「당신 차례입니다」였다. 이 작품을 둘러싼 복선에서 사건의 진상을 고찰하는, 「아나방」 붐을 불러 일으켜 화제를 낳았다. 거기서 연기한 건, 미소를 띄우며 엽기적으로 사람을 죽여가는 대학생 쿠로시마 사와. 하지만, 좀체 그 마음을 이해하지 못했다. 어느 날, 프로듀서로부터 「쿠로시마는, 실은 자신은 죽는 편이 좋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들어, 저도 모르게 눈물이 흘렀다
쿠로시마에 조금 가까워졌다.
「자신은 없는 편이 좋은 인간이라는 것을 알고 있는데, 하지만 그렇게 살아갈 수 밖에 없다고 할까, 사람을 죽인다는 것을 하지 않으면 살아있다는 마음이 들지 않는 것. 뭔가 불쌍해, 라는 느낌이 되어서,, 쿠로시마에게 조금 가까워졌던 걸까, 싶어서 기뻤어요.」
오사카 출신. 11월 8일, 17살에 노기자카46에 1기생으로서 가입했다. 「인플루엔서」「깨닫고 보니 짝사랑」「돌아가는 길은 멀리 돌아가고 싶어져」등 총 7작의 싱글에서 센터를 맡고, 드라마 「전영소녀」나 영화 「아사히나구」에서 주역을 연기하는 등, 그룹의 절대적 에이스로서 활약했다.
「언성 신데렐라」는, 이시하라 사토미가 연기하는 병원 약제사 아오이 미도리를 주인공으로, 병원에서 일하는 약제사들의 알려지지 않은 분투를 그린다. 니시노는 언딘가 냉정한 부분이 있는 신입 아이하라 쿠루미를 연기한다. 「쿠루미쨩은 『맞지 않으면 언제라도 그만둘거예요』라는 걸 상사에게 직접 말할 수 있는, 잘 없는 타입. (자신이었다면)말할 수 없네요, 생각했다고 해도.」하며 웃는다. 이야기의 초반엔, 신입으로서 선배에게 「그건 뭔가요?」하며 이것저것 질문을 하는 것으로 「시청자들이 소외되지 않도록」하는 배역이라는 것을 의식하며 연기했다.
선배들이 환자에게 다가서려고 병원 안을 뛰어 다니며, 의사가 낸 처방전에 문제가 있으면 의의를 제기해서 환자의 생명을 지키려고 하는 모습을 보고, 쿠루미가 성장을 해나가는 과정도 본작의 볼거리이다. 다만, 역할과 마주보는 중에도, 자신의 성장에 대해서는, 「아직 스스로는 그다지 느껴지지 않아요.」하며 밝혔다. 「성량이나, 감정을 만들어 가는 것이라던가, 대본의 해석같은 게 아직 잘 안되는 구나, 하고 여겨지는 일이 자주 있기에」
여배우로서 인지받고 싶다
노기자카46를 졸업한 이후, 같은 출연자로부터 「에, 원래 아이돌이었어?」하고 들은 적이 몇번 있다. 「뭔가 조금 기뻐서」하며, 쑥쓰러운 듯이 웃는다. 이후의 목표는 「제대로 된 여배우로서 인지받을 수 있도록 되기」이다. 「아이돌이었다는 인상을 가지고 계시는 분은 많이 계시기 때문에, 그러한걸 몰랐던 사람들을 대상으로, 아이돌 느낌 같은 게 그다지 보이지 않는 듯한 존재가 될 수 있다면 좋겠다고 생각해요」
연기의 즐거움과 어려움에 대해서 질문하니, 「아 정말 전부 어려워요.」하는 즉답을 받았다. 「매번 벽을 느껴요. 하지만 어떻게든 주위 사람에게 도움을 받으면서 넘겼을 때에는 굉장히 성취감이 있어요. 아직 기술적으로도 안되는 것이 가득 있고, 한 적이 없는 역할도 가득 있기 때문에, 어떤 고민이 이 앞에 있을까,, 하는 것도 기대됩니다」
그녀가 바라보고 있는 건, 어떤 과거보다도, 더욱 눈부신 미래다. (카와무라 타카히로)
나쨩은 저 목표 분명히 이룰 수 있을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