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시노 나나세, 「정중앙」이라 말하는 여배우 업에 대한 마음 /좌장ㆍ이시하라 사토미는 「멋져」
노기자카46를 졸업한 후, 버라이어니나 드라마 등 폭 넓은 필드에서 활약하고 있는 니시노 나나세. 작년 방송된 『당신 차례입니다』에서는 2쿨이라는 강기간에 걸친 방송을 마지막까지 달아올리는 키맨이 되어 주목을 받았다. 그런 니시노의 다음 여배우로서의 출연작이 후지테레비 목요 극장 『언성 신데렐라 병원 약사의 처방전』이다.
『코드 블루』 『의룡』 『Dr.코드 진료소』등 수많은 명 의학 드라마를 만들어온 목요 극장이 약사를 주인공으로한 새 의학 드라마에 대한 의지와 본격적으로 2년차가 되는 여배우 업에 대한 마음을 이야기 해줬다. (3월 취재)
『언성 신데렐라』는 하드한 현장
-촬영에 들어가고 어떻게 지내고 있습니까?
빨리 걷거나 뛰거나 계단을 오르거나 내리거나 할 정도로 움직임이 멈춰있는 씬이 없어서, 조금 하드한 현장이라는 인상입니다. 그렇지만, 실제 병원에 견학하고 약사 분들의 일하는 모습을 눈으로 직접 봤더니 「마루 밑의 조력자」라는 말 그대로의 직업이라 느꼈어요. 촬영을 거듭할수록 근육통이 생겨버리는 일도 있지만, 몸으로 더 체감 할 수 있구나 생각했습니다.
-지금도 근육통인가요?
지금은 조금 진정되었어요. 아침에 일어났더니 갑자기 종아리가 아픈데 싶어서. 운동을 안해서 그런거겠지.란 생각을 했는데, 아, 이거 촬영이다.라는 걸 깨달았습니다(웃음)
-실제로 연기해 보고, 약사의 인상이 변한 게 있었나요?
병원을 견학했을 때, 조제실을 보여 주셨는데요, 그 방에는 의자가 하나도 없어서 다들 서서 움직이고 있었고, 머리도 몸도 굉장히 하드한 일이라는 걸 알게 되었어요. 저희들 처럼 모르는 사람도 분명 있을테니까 이렇게나 멋진 일이라는 걸 잘 전하고 싶다고. 그 때 다같이 이야기 했어요.
-현장에서 보고 특히 멋지다고 생각한 것은 뭔가요?
약사 분의 움직임이 멈추지 않는거예요. 1200여 종류의 약이 선반에 늘어져 있고 처방전이 나오면 한순간에 어떤 약이 몇정 필요한지를 보고, 숫자로 몇정이라 쓰여져 있는 것도 아닌, 식후라던지 1일 몇회 라는 표기를 바탕으로 계산하면서 약을 손에 쥐고 다음 약을 또 계산해서.....라는 걸 멈추는 것 없이 스무스하게 반복하고 있어서. 그렇게까지 스피드감이 있다고 생각하고 있지 않아서 놀랐고, 최선을 다해 많은 약을 처리해 주시고 계시는 구나 생각했습니다.
-이번에 연기하는 신입 병원 약사 아이하라 쿠루미는 어떤 캐릭터 인가요?
솔직한 사람이구나 생각했습니다. 반짝반짝한 신인이라는 타입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해서 힘이 빠져 있는 느낌의 아이도 아니에요. 하지만, 쿠루미는 여러가지를 제대로 보고 있는 아이라고 생각해서 평소의 저인 채라면 눈에 힘이 그다지 들어가지 않지만 눈에다 조금 의식을 두고 연기하는 것에 몰두하고 있습니다.
-역만들기를 하는데 준비한 것은 있나요?
다른 약사 멤버는 몇년차라는 설정이 있어서 조제 연습같은 걸 힘들게 하고 계시지만, 저는 다행히 신입 역할이라서, 거긴 반대로 연습하지 않아도 좋다고 스태프 분이 말해주셨어요. 행크와 약 봉지라는 조제 연습 세트를 받았지만, 잘하게 된다고 해도 좀 그럴거라 생각해서 아직 만지지 않은채 집에 있습니다.
같이 연기하는 이시하라 사토미 「파워풀」「멋져」
-주인공인 아오이 미도리 역의 이시하라 사토미 상과는 처음으로 함께 연기하게 되는 것인데, 어떤 인상을 가졌나요?
처음 만난 게 비쥬얼 촬영 날로. 그 때부터 처음 본거라는 느낌이 그다지 없었어요. 이시하라 상이 누구에게도 벽을 만들지 않도록 하시는 분이라 저도 바로 익숙해질 수 있었어요. 처음 만난 날은 굉장히 기뻤습니다.
-실제 현장에서 이시하라 상으로부터 영향을 받는 일도?
역시 굉장한 열의를 가지고 있는 분이구나 라는 생각과, 굉장히 터프하고 체력적으로도 강한 분이구나 하고. 본인도 컨디션이 나빠진 적이 거의 없다고 하셨는데 그 파워풀함을 현장에서도 보고 있어서 멋지다고 늘 생각해요.
-쿠루미는 소극적인 스탠스로 약사의 일에 들어왔는데, 제 1화에서도 큰 심경의 변화가 그려져 있었습니다.
「맞지 않는다면 그만 둘 생각이에요」라는 쿠루미의 말은 조금 당차다고 할까, 정말로 솔직하게 생각하고 말한다고 생각해요. 쿠루미는 신입이니까, 미도리나 다른 사람에게는 당해낼수가 없고, 못하는 일도 많이 있다는 상황에서. 거기서 자신이 하지 못하는 것을 자각하는 타이밍이나, 미도리를 보고 「거기까지 하는 구나 이 사람」이라고 생각한 타이밍에 마음에 변화가 일어나고 있구나, 하는. 그런 축적으로 조금씩, 신발이나 내면적이지 않은 부분에서도 변화가 나타나고 있는 것이라 생각했어요.
니시노 나나세에 있어서 여배우 일.
-노기자카46를 졸업하고 1년이 조금 지났습니다만, 혼자서 활동을 해온 느낌은 어떻나요?
어떨까요.... 자신을 평가하는 것은 어려워서 못하지만, 주변에서 말해주는 의견을 듣고 안심하고 있습니다.
-제법 자유롭게 하고싶은 것에 도전 할 수 있는 환경인가요?
자유는 느끼고 있네요. 이번처럼 드라마 레귤러 캐스트로 결정되는 건 정말 귀중하다고 생각해요. 3개월 이상이나 그 기간에 열심히 할 수 있다는 큰 목표가 생기기에, 되게 동기부여로도 이어집니다. 그 때 모인 캐스트 분, 스태프 분으로 하나의 작품을 만들어 가는 것도 좋아하기에, 보다 더 소중히 하지 않으면 안되겠다고 생각하고, 모두가 또 모이는 일은 촬영이 끝나면 어려울거라 생각해서 즐겁게 보내고 싶어요.
-여러가지 일을 하고 있는 와중에, 여배우라는 일은 니시노 상에게 있어서 어떠한 위치에 있나요?
정중앙입니다. 제 속에서 제일 하고 싶다고 생각하는 일이네요. 원래 그룹에 있던 때부터 연기는 조금씩 하고 있었지만, 본업과 양립해서 하고 있었기에, 졸업하기 전부더 좀더 제대로 하고싶다고 생각하고 있었어요. 지금 이렇게 멋진 캐스트와 스태프 분들과 작품에서 관련될 수 있어서 정말로 행복합니다.
-지금 현재 여배우로서의 목표는 있나요?
과제 투성이라고 생각하지만, 든든한 선배들이 계셔서, 그 모습을 보면서 배워가고 싶어요. 현장이 정말로 좋기 때문에, 이 작품에 관련된 사람들과 시간을 소중히 보내면서 여러분의 마음에 닿을만한 작품을 만들 수 있다면 좋겠다고 생각하고, 이 드라마가 끝난 후에도 많은 현장에서 괸련되어 가고 싶어요.
https://realsound.jp/movie/2020/07/post-589649_2.html
3월에 취재한거라 다른 내용들은 이미 다 풀렸던 인터뷰지만 끝부분 배우 일에 대한 인터뷰가 좋아서 했어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