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초4때 이상한 마을이 나왔는데
진짜 너무너무너무 무서운데 너무 재밌어서 이불 속에서 끙끙대면서 함
난 그 라몬,,,? 맞나 그 입술 퍼런애 걔랑 그 사람들 납치해간다는 노인 캐디가 너무 무서웟어ㅠㅠㅠ
그 쿵~하는 브금이랑 같이 노인 일러 크게 나오고 이럴 때마다 미리 눈 감고 있었음ㅠ 소리도 무서웠어 악아악
문제 너무 어려워서 반짝코인 다 쓰고
수학학원 들고 가서 집단지성 찬스 쓰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때 올림피아드반 애들이 잘 풀어서 쉬는 시간에 올림피아드반으로 달려가고 그랬음ㅋㅋㅋㅋㅋㅋㅋㅋ
맨날 음소거하고 문제풀고 그랬는데
하필 그 마을 사람들이 다 인형이라는 게 밝혀지는 부분을 내가 외할머니댁에 놀러갔다가 다들 밭일 도우러 나갔을 때 혼자 보게 된 거임ㅠ
소름 쫙 돋아서 이불 둘러메고 울면서 뛰쳐나갔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럼에도 좋아서 다음 편 또 사고,,, 그러다가
고3때인가 신작이 나온거야 그 미스터리저니
어케 참는데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이패드에 받아가지고 독서실에서 몰래몰래 했다,,,
슼에 영업글도 썼었음 그때 런칭할 때 오프라인 이벤트 했었던 거ㅋㅋㅋㅋ
그러다가 수능 끝나고 폭주해서 아마존에서 북미판 닌텐도랑 칩 다 직구해서 대학 들어가기 전까지 다 깼자나
한글패치 나와서 일판칩 또 사서 패치해서 또 함 진짜 광기 ㄹㅈㄷ;;
그러고 스위치로 미스터리 저니 또 사서 또 하고,,,
레벨파이브야 보고 있니? 내가 이렇게 진심이란다
한글화 너무 고맙다 흑흑ㅠㅠㅠㅠㅠ 직구까지 알아봤다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