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평은 별5개 만점에서 3.5개 정도? 아쉬운 점도 있고 좋았던 점도 있고
플레이 시간은 그리 길진 않은 것 같아 저녁 이후부터 잠자기 전까지 플레이 했는데 대략 3일하고 클리어했으니까
일단 라투디라고 해야하나? 그래픽 진짜 최고였고 풀보이스인 점 좋았어
다 깨면 로고가 바뀌는데 잘 만들었더라
마지막에 아예 통으로 애니메이션 파트로 회상하는 장면도 있는데 연출이나 작화도 좋았음
번역도 신경써서 잘해줬더라 그래픽쪽 글자는 번역 안 되있긴 해서 일어모르면 약간 불편할 수도 있지만 필요한건 다 읽어줘서 괜찮을거 같아
아쉬운건 일단 "나"랑 아유미 탐정파트 스토리....
저 둘은 추리력보단 조사 끈기를 내세운 탐정이라는 걸 체험판 하면서 깨달았어야 했어
추리한다는 부분도 추리보단 내용 정리를 더 많이 하는 느낌이고
둘이 서로 정보 공유도 하니까 앞서 봤던 내용이 또 나오는게 반복되는 느낌이라 더 물리기도 했어
하는 중에는 극불호였는데 다 하고 나니까 이게 이 시리즈 특색인가 싶더라
탐정새내기니까 뭐.... 나도 추리 반이상 틀리기도 했고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전작 하고픈 마음은 사라짐........ 속시원하게 추리하는 게임쪽이 취향인가봐
자유도가 높지 않은데 다음으로 넘어가려면 이것저것 많이 눌러야하는건 호불호 반반
조사하는 느낌 살리는건 좋았지만 답정너st라 귀찮기도 했어
그래도 내가 고른걸로 상대 반응 좀 바뀌거나 그러는 부분은 세심하다고 느꼈고
이게 중간중간 왜있지 싶은 선택지들도 나중에 보니까 의미가 있기는 하더라
스토리는 약간 일본식 기괴섞인 추리소설 느낌?
나쁘지는 않지만 취향은 아니었던 것 같아 진상 부분 아니었으면 평가 좀 더 내려갔을 수도 있었을 것 같아
캐릭터는 정말 와닿지 않았음.....
"나" 캐릭터가 나한테 매력적이지 않았고 좀 더 파고들길 원하는 부분이나 반박했으면 싶은 부분에서 그냥 물러나는 편이라 답답하기도 했음
근데 초보 탐정이니까.... 시리즈 1편이 "나" 과거 관련 사건이던데 이걸 했으면 더 좋았을지도? 혹은 시간이 그리 지났는데 아직도 이거밖에 안 되냐고 더 답답해했을 것도 같고ㅋㅋㅋㅋㅋㅋㅋ
다른 캐릭터들도 그닥... 정 가는 캐릭터는 없었던거 같아 우츠기가 그나마?
또 npc들 탐정이라면 우와!!하고 협력 잘하는거 왠지 웃기더라 정작 얘네는 수사정보도 공유 못받는데ㅜㅜㅜ
체험판할 때 왜 19세이용가인가 싶었는데 몇몇 장면 그래픽이 좀 섬뜩한게 있어서 그런 것 같아 설정도 그렇고
전반적으론 12세도 안 되는거 같이 조사조사조사만 반복하다가 임팩트있게 보여주는? 극후반부는 확실하게 15세 이상이었지만
15세이용가도 의지가 있었으면 국내에서도 통가 가능 했을 것 같기도 하고 온가족의 닌텐도라서 어려울려나? 약간 15세~19세이 사이 느낌
개인적으론 19세 이용가로 나와서 좋았기에 불만은 없음
추리물 좋아하고 또 체험판 맘에 들었어서 기대가 높은 상태로 해서 아쉬움이 컸지만
그래픽 진짜 마음에 들었고 제작진이 애정갖고 공들여 만든 작품 같아서 좋더라
관심있는 덬들은 체험판 해봐! 아직 있는지는 모르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