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딩사진들 스포일까봐 제목에 약ㅅㅍ 썼어 캐릭 스포는 초성으로 대신할게
제일 첫 엔딩이 70시간 정도 걸리고 그 다음부턴 30~40시간 걸림ㅋㅋㅋ NG+나 NG+++할때도 스토리 다 누르는 병이 있어서 그래...ㅋㅋㅋ
마지막 세레노아 엔딩 끝나고 크레딧 다 보고 타이틀로 돌아오니 음악이랑 배경이 바뀌어져있어서 넘 놀랐네ㅋㅋㅋ크레딧도 엄청 길었는데 바뀐 타이틀 보느라 또 3분정도 그냥 봤엌ㅋㅋ 쨌든 엔딩 다 봐서 속시원하다
제일 마지막에 들어오는 캐릭터만 개별스토리 다 못 봤는데 새로 시작하면 금방 볼수있을듯 (별로 궁금하진 않네 ^_ㅠ 딱히 좋아하지 않아서ㅋㅋ)
4번하면서 할수있는거 모두 다 할려고 했는데 계산 잘못해서 한 캐릭터만 (15장에서 들어오는 캐릭) 업그레이드 못해주고 제일 낮은 티어에 남겨둠... 그전에 메달 다 팔어버렸엌ㅋㅋ 난 네가 다른애들 처럼 한번 승급 되어 들어올줄 알았지.... 왜 그랬니....ㅠㅠㅠ 완벽하게 끝낼라고 했는데 오점이 생겨버렸으ㅠ
이젠 좀 쉬었다가 나중에 생각날떄 다시 하드 + 목소리 일어로 바꿔서 해보려고 모의전도 다 하드로 깨봐야지
턴제srpg좋아하는데 오랜만에 그 느낌을 충족해준 게임이었어 게임보이 시절에 파엠7+8이나 파판택틱스나 그런거 재밌게 했었거든 도트 그림체도 그렇고 딱 그때의 향수를 일으켜서 너무 재밌었어 처음 5~6장 까지는 졸면서 하고 마음에 드는 캐릭도 그리 많지 않아서 내가 이거 끝까지 다 할수있을까? 의심하며 했는데 2회차 넘어가면서 안 쓰던 캐릭도 많이 쓰게 되고 전투가 휠씬 재밌어지니까 완전 과몰입 되어서 했어! 다른 srpg할땐 내가 좋아하는 캐릭만 써서 합류후 버려지는 유닛이 많았는데 삼각전략은 딱히 한 캐릭만 강하게 만들어봤자 적 마법사한테 2방 맞고 뻗을수있으니... 진짜 모든 캐릭들 골고루 다 쓰게 하는 느낌이라 좀 더 머리 쓰면서 하는 기분이였어 거기서 나오는 성취감이 진짜 매력적인거 같아 보통 에라도르 타입 탱크 안 쓰는데 이 게임에선 정말 많이 썼어
아쉬운건 좀더 캐릭터들이 서로간에 대화가 있었으면 하는거
부대에 들어올때 메인 8명중 누구랑 개별 스토리 하는것만으론 만족할수없어!!!ㅋㅋㅋ 파엠처럼 모든 유닛을 다른 모든 유닛과 결혼하게 해달라는건 아니고ㅋㅋㅋ 그냥 있을법한? 대화정도는 조금씩 있어도 되잖아ㅠㅠ 예를들어 ㅁㅅㅇ이랑 ㅇㅂㄹㄹ는 그래도 한컷정도 대화시켜서 둘 사이 풀어야 되는거 아니냐고ㅋㅋㅋ ㅌㄹㅂㅅ랑 ㅌㄹㅅ는 캠프에서 바로 옆에 서있는데 말걸때마다 서로 잘 지내고 있는지 궁굼해하지 않나ㅋㅋㅋ ㅋㅎㅋ랑 ㅍㅋㄹㅌ 두 귀염둥이가 시간날때 같이 노는거 같은거 보고 싶었다고....
아 그리고 마지막엔 꼭 롤랜드가 휴에트에게 프로포즈 하는거 보고 싶었던 씹덬....ㅠㅠㅠ 단둘이서 대화 하는 컷 나오길래 드디어!! 여기서!!! 그랬더니 아니였음 ^_ㅠ 그래도 나의 뇌피셜엔 둘이서 벌써 2세도 있으니 됐다... 원덬 뇌피셜 세계에선 안나도 ㄹㄷㅍ랑 벌써 세계여행함ㅋㅋㅋ
후속작 빨리 나왔으면 좋겠다 노젤리아 (Norzelia) 얘기는 나왔으니 이젠 동서남 East/West/South 얘기로 돌아와줬으면!! 그동안 옥토패스 끝내고 있을게 스쿠에니 난 분명히 맏겨뒀다!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