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0일에 OLED 화이트로 구매했어
사는 김에 조이콘도 파스텔로 구매해서 화이트 조이콘은 보관만 하는 중! 화이트 조이콘만 따로 팔아줘..
게임은 마침 연말 세일 중이었어서 20일까지 할인하는 애들 중에 옥토패스 트래블러2를 구매했거든
할인하는 게임이 엄청 많았는데, 옥토패스2가 클리셰스토리, 레벨업 노가다 쉬운편이라고 그래서 입문작으로 무난하게 좋겠다 싶더라고
지금 70시간 정도 했는데 아무튼 실제로 해보니
스토리가 진짜 예상가능한 범위 내에서 진행되긴 하는데 그게 또 성우진 연기, OST가 섞이니까 재밌었어 예상못한 부분도 있었고ㅇㅇ
그래픽이나 오슷은 생각보다 더 더 좋고, 캐릭터들도 1편에 비해 매력없다는 리뷰를 좀 봤는데 1편은 안해봤으니 모르겠고 난 괜찮았어
사실 캐릭터가 평면적이라는 느낌이 들긴 하는데 스토리 자체가 깊지 않아서 이정도면 충분하다는 생각.. (오슈트가 귀여움)
엔딩은 아직 못봐서 이렇다 저렇다 더 평가 내리긴 힘들지만 최종장 직전까지 해본 감상은 이래
그리고 게임 엔딩 다 본 후 다른 게임 사겠다고 결심했으나 할인하는 게임들 차마 흐린눈 못하고..
룬팩토리4, 드퀘빌2, 제노블3, 역전재판123도 사버렸어ㅋㅋㅋㅋ
옥토패스도 재밌게 하고 있지만 다른 게임도 계속 아른거려서 미치겠어 얼른 하고싶어!
아 그리고 국산 온라인겜(-로-) 하다가 스위치로 넘어왔는데 어쨌든 스토리의 완결을 볼 수 있다는게 너무 설레
콘솔겜이 이런게 좋구나 새삼 실감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