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었지만 그냥 쓰고 싶어서 써봐ㅋㅋㅋㅋ
내가 태어나서 kbs를 두번 가 봤는데
첫번째는 불후의명곡 703회
두번째는 회승이 몬키라 보이는 라디오 ㅋㅋ
응응 한 주 동안 두번이나 감
아무튼~
작년에 회승이 불명 나갔을때 후기 써준 덬이 있었는데
기억이 흐릿하지만 녹화시간이 길었다고 했던거같거든
근데 정말 길더라ㅋㅋㅋㅋㅋ
오전 11시에 가서 티켓교환 후
오후 2시부터 녹화시작인데
가수마다 무대 전환하고 우승자 멘트따고
전설님들 인터뷰 하고 등등
이 시간들이 있으니까 녹화시간만 7시간 넘게 걸리더라구
진짜 하루종일...!!!! 회승이를 기다렸어 ㅋㅋㅋ
후반으로 갈수록 우승 확률이 높아지니까
회승이가 뒷순서에 나오면 좋겠다 했거든(쉿)
그래서 동엽신이 공 뽑을 때 마다 너무 떨렸어💗
방송 봐서 알겠지만 회승이는 2부 거의 끝에 나왔구
서쿤쌤이랑 대결하게 되어서 가슴뜨거워지고 좋더라
사실 나는 전설님들 노래를 잘 몰랐지만 그 중 익숙한게
달의몰락이었거든??
회승이 목소리랑 잘 어울리겠다 싶었는데
준비한 곡이 이 곡이어서 더 좋았다~~ 뭐 그런 마음이었고
방송보다 현장감이 더 좋은 무대였던거 같아
개인적으로 회승이 신기하게 느껴지는게
무대시작 전에는 조곤조곤 얌전얌전 겸손겸손
헤헤 웃다가
무대시작하면 에너지 넘치게 방방 뛰어다니고
즐기는 반전모습이 너무 내 심장을 뚜드려 패(?)
1승하고 무대전환하면서 우승자석에 앉아있는 동안
회승이가 엔피아들한테 손도 흔들어주고
인터뷰따는거(소리는 안들림) 구경하고
사전엠씨님이 ‘그랬나봐’ 불러달래서 또 귀호강하구..
좀 긴장한듯 보였지만 그래도 회승이는 다 잘해내지~
다음엔 엔플라잉으로 불명 나오는 모습 보고싶더라구
조만간 나오지않을까? 그때도 방청기회를 얻길 바라며...!!
어제 아침에 기분좋게 읽으라고 올려주고 싶었는데
그저께 밤에 쓰다가 급 잠들고 이제서야 올리게되었네 ㅋㅋ
오늘도 쫀 하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