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도착해서 쓰다가 기절하고 다시 이어서 쓰는 후기
의령은 먼 거 알았지만 생각보다 더 멀었다고한다
의령 도착하니까 비가 내리기 시작했는데 시간 지날수록
빗줄기가 굵어지는거 보고 오늘 행사 쉽지 않겠다 싶었어
나는 계속 차에서 비 피하고 있다가 내 자리 맡아놓은거
잘 있는지 확인하러 갔는데 회승이 리허설 하는 소리가
들리는거야!!
그래서 냅다 혹성탈출처럼 뛰어가서 구경함 ㅋㅋㅋㅋ
회승이 참 예쁘더라🥹
역시 회승이 블랙...!
녹화시작되면서 비가 점점 그쳐서 다행이었음
회승이 엠씨하는거 좀 긴장되어 보이긴 했는데
그래도 차분하게 잘 해내는 모습 멋있었고
(긴장할때 습관인지 입술을 계속 앙 물더라고 ㅋㅋㅋ)
오히려 그랬나봐 부를 때 좀 더 긴장되어 보였음 ㅋㅋㅋㅋ
노래 부르고 나서도 엠씨보는것보다 무대에서
노래하는게 더 떨린다고 그랬어ㅋㅋㅋㅋ
그랬나봐 여러번 부른거 같은데 긴장하는 모습🥹
하지만 승구는 다 잘하내지✌️
회승이가 후배그룹 엠ㅍㅅㄷㅇ한테
개인 인사해달라고 해서 그룹 중 막내가
“회승선배님의 친동생같은 -- 입니다” 라고
했는데 회승이 화들짝 놀라는거 넘 귀여웠음ㅋㅋㅋ
원래 퇴근길 보러 잘 안가는데 어제는 멀리 갔으니까
나도 가봤거든 ㅋㅋㅋ
회승이가 엔퍄들한테 감기조심하라고 말해주고
먼곳까지 어떻게 왔냐고 인사해주면서(널 좋아하니까악!!!)
엔퍄들 마음 뜨끈하게 만들어놓고
부아아앙 떠났음 ㅋㅋㅋㅋ
생각보다 다녀올만 했던 당일치기 일정이었음👍
그럼 난 이만
다들 오늘 하루 잘 보내!!